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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이태원 타르틴의 파이와 케익은 한동안 대표적인 제 소울푸드였습니다ㅎ우울한 일이 있으면 이태원 타르틴에 들려 루바브 파이와 블루베리 파이를 샀죠. 최근 몇년간은 발걸음이 좀 뜸해지긴 했는데그래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타르틴의 파이들이 생각나요. 특히 루바브 파이...ㅋ 예전에도 만만한 가격은 아니였는데 몇년새 가격이 더 올랐네요. 많고 많은 메뉴들 중에 고민했는데 - 특히 주말 한정 파이들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었던 - 결국 또 루바브가 들어간 파이를 골랐어요.스트로베리 루바브 파이입니다.(*근데 사실 예전에 나오던 프렌치 체리 루바브 파이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건 같이 간 선배가 고른 바나나 케익! 처음 먹어봤어요. 사진 다 찍었으니 이제 먹을 차례냐구요...? (저 다급한 포크의 자태ㅋㅋ)..
먹고 다닌 기록
2015. 9. 2.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