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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런던의 첫 아침. 임페리얼 컬리지 기숙사 바로 앞은 Prince's garden이라는 작은 공원. 긴팔 후드집업을 입고 나왔는데도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 머플러를 둘둘 감고 나왔다. 숙소 근처 풍경. 날씨 좋다..^^ 학생 식당으로 아침 먹으러 가는 길은 캠퍼스를 가로질러 10분쯤. 날씨가 좋을땐 상관없는데 비오고 춥고 그러면 좀 우울할 듯...;; 아침에 늦게 일어났을때도 살짝 부담되는 거리. 푸짐한 아침.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랑 크로아상과 토스트, 요거트와 과일, 그리고 커피와 주스. 원하는 걸 말하면 직원이 그릇에 담아준다. 첫날 해쉬브라운 달라고 하니깐 못알아듣길래 "앗 영국에선 이걸 다른 이름으로 부르나?" 생각하고 그냥 손으로 가르켰는데, 다음날 이 감자요리 이름..
외국 돌아다니기/2013.08 Dubai, England & Cardiff
2013. 9. 2.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