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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사람들이 여행지 중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자주 묻지만, 딱히 어느 한 곳을 찝기가 어렵다. 하지만내가 갔던 가장 괴랄한 성은 콕 찝어 말할 수 있다.바로 이 곳,포르투갈 리스본 근교 신트라의 페나성이다! 참 오묘하고 독특한 구조와 색깔의 페나성 얼핏 보면 유치한 유원지 같은 느낌도;;; 간단한 점심을 사먹었던 테라스.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된참 재밌는 성이다.대략적인 것만 짚어봐도Neo-Gothic, Neo-Manueline, Neo-Islamic, Neo-Renaissance 등등등. 신트라 페나성은,내가 가본 성 중 제일 이상한 성이면서또 제일 좋아하는 성이다. 포르투갈 여행 중에 포르투갈 사람하고 신트라 얘기를 하다가페나성 참 놀라웠다... 19세기 포르투갈의 미감은 참 독특했던 것 같다.....
#1.포르투갈 신트라 페나성의 사진을 담고 있지만 이 글의 카테고리는 포르투갈이 아니라 트리비아입니다. 왜냐면 잡담을 쓸거라서ㅎㅎ지난 8월말에 페나성 사진을 편집하다 딱 다섯장 편집하고 기운빠져서 관뒀는데, 그때 제가 그 다섯장만 미리 블로그에 비공개로 올려뒀더라고요. 그러나 결국 추가 편집은 안했습니다.이게 사실 웃긴게,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편집하는 게 기운빠질 정도로 제대로 보정하는 것도 아니거든요ㅋㅋ그냥 "포토스케이프"에서 오토 레벨 눌러보고, 필름 필터 적용시켜 보기도 하고, 리사이징 하는 게 전부에요, 근데도 사진 편집하는 건 귀찮습니다. 컴퓨터가 느려서 그런가.아님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 #2.네 그렇습니다.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좋은 카메라를 사고 싶습니다. 라이카 X와 소니 ..
#1. 예전에 썼던 스킨은 가로폭 조정이 잘 안돼서 사진을 큰 사이즈로 올리지 못해 아쉬웠더랬는데 지금 쓰고 있는 스킨은 가로폭을 늘릴 수 있었네?!!화면을 넓게 만들고 사진의 가로사이즈를 900픽셀로 올리니깐 훨씬 시원하고 좋다.다른 분들은 스킨도 직접 만들어서 쓰시는데 나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스킨 활용도 잘 못하고 있었구나ㅋ #2.사진은 작년 6월에 갔었던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의 페나성Palácio Nacional da Pena 뒷편 예배당 입구.페나성은 예전 포르투갈 왕족들의 여름 별장 궁전이었다고 한다. 높은 산 꼭대기에 있어서, 궁전에서 내려다보이는 신트라 풍경이 아주 멋지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glorious Eden"이라고 칭송하며 사랑했다던 신트라는, 바이런의 말대로 정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