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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요즘은 왠만하면 현지 호텔에서 여행 중 산 물건들의 사진을 찍고여행기는 안써도 블로그에 쇼핑기는 올린다.이유는 딱 하나.내가 언제 어디서 뭐 샀는지 기억이 안나서 나중에 참고하려고. 문제는 그게 고작 최근 몇년간의, 쇼핑이 대폭 줄어든 이후의 일이라는 거다.(그러니까 현지에서 그때그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거겠지만;;)그래서 오히려 기록이 필요한 시기의 쇼핑기는 거의 없다. 참 아쉬운 일이다. 오늘 잡동사니 무덤 하나를 정리하다가예전에 미처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기념품들이 대거 나오길래 사진을 올려본다. 2013년 도쿄 우에노 야마시로야에서 산뱀파이어 버젼의 찰리브라운과셜록홈즈 버젼의 스누피.6년 동안 미개봉 상태로 먼지 속에서 방치되고 있었지만지금봐도 귀엽긴 참 귀엽다.사진이 잘 안나와 죄송합니다아....
GS25 무민 우유에서 나온 스너프킨 피규어(보틀캡) GS25 무민벛꽃향우유. 생각보다 괜찮은 맛. 이미 회사 편의점은 품절사태. 다 모으고 싶어도 팔아야사지... 게다가 롯데리아 5월 장난감이 무민이었다는 걸 어제에서야 알고 절규한 1인. 집 근처 롯데리아에는 2,3,4번만 남아 있어 일단 구입했는데, 피규어 판매가 소극적인 울 집 근처 롯데리아에 없으면 아마 서울시내 전역이 품절일 듯. 그래도 혹시 아직 수량 남은 곳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땡땡(땅땅)의 대모험 피규어를 샀습니다!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 하지만 분명 주문할때부터 3.8cm라고 써있었는데 걍 아무 생각없었나봐요ㅋㅋㅋ 대부분의 땡땡 소형 피규어는 품절이라 아쉬웠어요. 참, 워낙 작은 사이즈라 육안으로 봤을땐 몰랐는데 사진 찍어 보니 눈 부분에 페인팅 실수가 있네요ㅠ 다른 부위면 모르겠는데 얼굴이라 좀 신경이 쓰입니다. 힝. 그래도 페인팅 미스 빼놓고는 이 작은 사이즈에 이 정도 디테일은 훌륭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의 3.8cm 피규어랑 같이 산 또다른 땡땡 피규어입니다^^ 이건 아직 상자에서 안꺼냈어요. 사실 상자에서 안꺼낸 걸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작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 면세점에서 산 이 땡땡 피규어도 아직 안뜯어봤고 역시 작년 벨기에 브뤼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