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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mooncake 2015.09.13 22:46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카페 & 빵집 발견.

사실 예전부터 가야지~라고 생각하다 까먹고 있었는데 얼마전 김가든님 블로그에서 보고 다시 생각이 났다.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프리츠나 프릿츠가 아닌 프릳츠

표기가 독특하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서는 마침 소규모 사진 전시회도 진행 중이었다.

장우제 사진전. <소소한 여행 사진 - 이스탄불> 매장에서 사진 구입도 가능.



맛있어 보이는 빵이 참 많다.

깡빠뉴가 맛나다고 들었고 나도 깡빠뉴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아까는 별로 안땡겨서 패스



오픈형 주방

여기는 신기한게 앞만 오픈형인게 아니라 뒷쪽도 오픈형이다.

직원분들 일하는 모습을 앞,뒤,옆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다.



별로 배가 안고파서 커피만 마실까 하다가 크로와상을 골랐는데

결제하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뒤늦게 이 "도나스"들을 봤다. 도나스를 봤다면 도나스를 시켰을거다. 진짜 사랑스러운 비주얼이다!!



드디어 커피가 나왔다.

아이스 라떼는 4300원, 크로와상은 2500원.



크로와상이 좀 비싼 편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여기 크로와상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내가 크로와상 맛엔 좀 까다로운 편인데(다른 빵은 안까다로움. 크로와상에만 까다로움ㅋㅋㅋㅋ) 

여기 크로와상은 간만에 맛보는 정말 맛난 크로와상이었다!!!



오늘의 인스타그램 샷ㅋ

분위기 좋은 카페+라이카 카메라+맛난 크로와상+커피+책

내가 좋아하는 게 모여있네!


내가 일요일 아침부터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 출동한 이유는,

일주일 동안 가이드북을 한글자도 안읽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주중엔 너무 바빠서 그랬는데 여유있었던 토요일 역시 한장도 안읽었다. 

왜 그런진 정말 모르겠는데 "여행이 확정되고 나면 가이드북 읽기가 싫어진다"ㅠㅠㅠㅠ

그러니깐 "꼭 해야 하는 일이 되면 원래 좋아하던 일도 하기 싫어지는" 증상이다. 난 진짜 왜 이렇게 생겨먹었는지ㅋㅋ

예전에 어떤 분이 일하기 싫으면 카페로 간다, 커피값을 내고 나면 돈을 썼으니깐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신 게 생각나서

가이드북을 들고 카페로 갔지만... 난 카페에 가나 집에 있으나 결국 마찬가지였음ㅋㅋ



평범해보이지만 은근히 마음에 들었던 유리 물컵(사진이 잘 안나왔다)

어디껀지 궁금했는데 조그맣게 Portugal 이라고만 써있고 브랜드는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사고 싶다.



아까 말한 그 양방향 오픈형 주방!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맘에 쏙 들었다



 책을 보기 위해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내 뒷쪽에서는 커피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진은 커피 클래스 끝나고 전부 치워진 다음 찍었다^^;;)









시간이 꽤 지났길래 카푸치노를 한잔 더 주문했다.

카푸치노의 가격도 4,300원.



아까 아이스라떼와 함께 시켰던 크로와상은 이때까지 안먹고 있었기 때문에 포장해 가서 나중에 집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푸치노랑 같이 먹었다. 맛있었다.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은 프릳츠 커피 컴퍼니.

기분 참 좋은 일요일 오전이었다^^


라이카로 찍은 사진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나올지 두근두근두근.




내 맘대로 골라본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일요일 오전과 잘 어울리는 곡!

Sonny Stitt/Bud Powell/J.J.Johnson의 Blue Mode take 2



(iPho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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