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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카페 사미루의 브런치 본문

먹고 다닌 기록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카페 사미루의 브런치

mooncake 2016.07.10 22:00


엄마와 평창동 데이트♡

김종영미술관의 카페 사미루 방문기.



김종영미술관보다는 카페사미루가 주가 되어버려, 물론 전시회도 보긴 봤...는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미술관에 도착했을 때 목이 말라 전시 구경은 약간 뒷전이었다. 죄송합니다.

사진 속 작품은 나점수 작가의 "표면의 깊이" 전.

6.17~7.24까지인데, 전시회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보러가야겠다고 생각 중.



참으로 마음에 쏙 드는 카페 사미루의 전경. 

마루바닥과 앞이 탁 트인 통유리창 풍경이,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아 나도 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곳.



명당자리. 이 곳에 앉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통유리창인지라 좀 더워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안쪽 자리에 앉았다.



카페사미루의 올데이브런치를 주문했다. 가격은 12,000원.

세련되거나 팬시하진 않지만 어쩐지 정겨운 느낌의 브런치, 마치 어린 시절에 엄마가 해주던 것 같은.



브런치와 아이스커피 두 잔까지, 총 22,000원이었다.

커피는 사실 딱히 인상에 남는 맛은 아니였지만,

맛난 커피 보다는 카페 사미루의 멋진 풍경을 즐기러 간 것이므로

나쁘지 않았다. 



브런치 사진 한장 더.



커피 사진도 한장 더.

(GM1 + Leica 15.7)


엄마는 카페에 놓인 미술잡지를 열심히 읽고

나는 이것저것 보며 푹 쉬다 카페를 나섰다.



미술관 앞의 근사한 소나무.



장마 사이, 빼꼼히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 맑은 하늘.



그리고 신관에서 카페 사미루가 있는 본관으로 이어지는 길.

지극히 미술관다운, 풍류가 있는 근사한 길 :)



물론 물길이 무서운 분들은 이 건물 사이의 통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래도 작은 연못 위를 건너는 길이 훨씬 운치 있고 좋다.



카페 사미루,

엄마와 함께 참 근사한 시간을 보내고 온 장소.

조만간 또 가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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