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연남동 편집샵 메리 브라운 본문

국내 돌아다니기

연남동 편집샵 메리 브라운

mooncake 2016. 9. 29. 20:00


Slow life friendly store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아기자기한 연남동 편집샵 메리 브라운 Mary Brown



친구가 사고 싶은 물건을 찍어뒀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여행기가 아니고서야 가게 리뷰를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영업장 사진 찍는 일은 실례이기도 하고...)

이 곳은 친구를 따라 가게 구석구석을 구경하다보니

가게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됐다.

가게 리뷰를 올린 적이 없다보니 적당한 카테고리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일단 "국내 돌아다니기"로;;;



물론 메리 브라운과 비슷한 느낌의 편집샵은 굉장히 많지만

뭐라고 이유를 콕 집을 수는 없어도

유달리 편안하고 마음에 드는 가게였다.



메리 브라운에서 다루는 품목은 매우 다양해서

인테리어 용품, 식물, 의류, 가방, 양말, 핸드폰케이스, 문구류, 식품, 그릇 등등등






침대맡에 붙여두고 싶은 세계지도



깔끔한 그릇들



살까말까 망설였던

밀크 글라스 머그!

워낙 밀크 글라스 제품들을 좋아하는데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Dive into your Favorite Things라는 문구도 마음에 들었다.















친구는 미리 찍어둔 제품을 구입했고

나는 다음 기회에...






매장이 붐비지 않고, 예쁘고 편안한 물건이 많아서였을까

왠지 푹 쉬고 나온 기분이 드는 가게



맘에 드는 가게 메리 브라운.

연남동 갈때마다 들려봐야겠다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