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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경의선숲길공원 카페 비로소 커피 본문
서강대/경의선숲길공원 카페 비로소커피 방문기.
간만에 엄마와 카페 데이트ㅎㅎ
비로소 커피는 서강대 건너편, 숲길공원 앞에 위치. 신촌역에서는 10-15분 정도 걸릴 듯.
원두 종류는 "너의 이름"과 "여운"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랑 라떼 모두 "여운"으로 선택.
토요일 이른 오후, 매장이 한적해서 좋았다.
비로소 커피의 거대한 로스팅 머신.
참, 비로소커피에서는 커다란 원형 Brute 컨테이너를 테이블로 쓰고 있었는데(사진 하단의 노란색, 회색) 엄마가 쓰레기통 같아 싫다고 해서 빵 터졌다ㅎㅎ 그래서 커다란 다인용 나무 테이블로 자리를 옮김;;ㅋ
엄마의 아메리카노. 찻잔 색이 마음에 든다.
내 라떼가 나온 다음 같이 사진 찍음. 라떼가 나오기까지 약간 텀이 있어, 아메리카노의 크레마는 사라져버렸다.
역시나 기대처럼 맛있는 커피. 고소한 맛과 커피를 삼킨 후에도 오래도록 느껴지는 향이 좋았다. "여운"이라는 블렌드 이름이 딱. 내 취향엔 커피맛이 아주 조금만 더 진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이대로도 괜찮았다. 엄마의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다고. 커피를 많이 드시진 않아서 스벅 같은데 가면 조금씩은 남기시는데 여기 커피는 깨끗하게 비우셨다ㅎ
매장에서 나오던 길에 오늘 마신 "여운" 원두를 발견하고 사진 한 장. 사다가 집에서 내려 마실까 싶었지만 캡슐커피머신도 잘 안쓰는 게으름뱅이라 사다놓고 상미기한 넘길 게 뻔해서 걍 매장 가서 마시는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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