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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마켓키친"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마켓키친"

mooncake 2018. 9. 9. 23:00




광화문 "포시즌스 서울 호텔"의 뷔페 "더 마켓 키친" 방문기.



포시슨즈 호텔 뷔페의 테이블 차림.

웰컴드링크로 샴페인을 주기에 샴페인잔이 미리 세팅되어있다.



포시즌스 호텔 뷔페의 샴페인 참 맛있었음.

주말 정오에 마시는 샴페인의 정취.. 캬..


허나 이날 같이 밥 먹으러 간 지인 중 2명은 차를 가져오고 1명은 임산부라

다들 샴페인 대신 과일주스를 택하고,

나 혼자 낮술을 즐겨서 좀 아쉽기도 했다^^;

(혼자 마셔서 아쉽고 한잔 뿐이라 또 아쉽고ㅋㅋ)



일행들이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샴페인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누가 나를 보고 멈춰서더니 다가옴ㅎ



애교만점의 삐에로 아저씨.

어린이들만 놀아주는 게 아니라 "어른이"와도 잘 놀아주는

좋은 삐에로 아저씨ㅎㅎ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은 예전 유적지 터 위에 지어져 있어서

바닥 곳곳이 바닥 유적지를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다.






해산물들이 그득그득해서 보기만 해도 신이 났다.



대게+_+



하지만 이 갑각류들을 보고 좋아하기만 하고,

발라먹기 귀찮아서 많이 먹지는 않음;;



초밥



치즈 코너

역시 내 입맛엔 Gouda가 최고



생수도 이렇게 담아놓으니 괜히 이뻐보인다 : )



무심하게 놓여있는 소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장식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코너.

돌그릇들이 완전 내 취향.



하지만 정작 여기서 뭘 가져다 먹지는 않았...






내 접시엔 해산물, 치즈, 디저트가 대부분이니

혹여 이 글을 보는 분들이

포시즌스 호텔 뷔페에 고기 종류가 빈약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몰라 담아온 육류 사진들.

물론 이보다 음식들은 훨씬 더 다양했다.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생선이었다.



일행들이 맛나다고 엄청 가져다먹었던 립.


그래서 나는 무얼 먹었는가~!

쨔잔~



첫번째 접시.

가격대가 있다보니 생선회의 질이 좋아서 맛나게 먹었다ㅎㅎ

이 글 쓰며 사진 보니깐 셀프고문하는 느낌...ㅜㅜ



두번째 접시는 랍스터구이가 메인.



세번쨰 접시도 역시 해산물과 위주 + 치즈

일행 중 한명은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완전한 육식파라 내 접시랑 완전 비교됐다ㅋㅋ



생수는 직원분께 요청드리면 탄산과 일반 미네랄워터 둘다 준비해주심.



네번째 접시는 디저트.

이날 같이 간 지인들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조금 먹냐 그랬는데

디저트를 제외한 위의 세 접시를 보니깐

1인당 10만원짜리 뷔페 치고는 정말 그리 많이 먹진 않은 것 같다.

내가 왜 그랬지?ㅋㅋ



레몬샤베트와 과일.



그리고 직원분께서 아메리카노를 가져다 주셨는데

오!!!!

커피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감동했다.

호텔 뷔페를 가면 커피엔 신경을 많이 안쓰는지 평범한 경우가 더 많은데

포시즌스 호텔 더마켓키친 뷔페는 커피 맛이 훌륭해서,

식사의 마무리가 아주 즐거웠다 : )


넘 맛나서 결국 한잔 더 청해마셨음ㅎㅎ



두번째 디저트 접시.

디저트들이 구색맞추기용이 아닌, 하나하나 제대로 만들어진 것들이라

즐겁게 먹었다.


이것으로 포시즌스 호텔 뷔페 방문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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