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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베이커리 초콜렛 진저 비스킷 본문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아일랜드 베이커리의 초콜릿 진저 비스킷.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포장이다 :)
스코틀랜드의 멀섬(Isle of Mull) 출신이라고 한다.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져 성분이 좋은 대신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총 133g, 비스킷 8개 들이 포장 한 상자가 9,200원이고, 나는 마켓컬리 세일가 7,820원에 샀다.
영국 현지 공홈 가격은 3.5파운드니까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5,500원 정도고
https://www.islandbakery.scot/product/chocolate-gingers-copy/
웨이트로즈에선 세일해서 2.7파운드니까 4,250원 정도
https://www.waitrose.com/ecom/products/island-bakery-chocolate-gingers/548080-579906-579907
물 건너 오면 다 비싸지구 그러는 거지 뭐 ㅠ
상자 안쪽도 기분 좋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초콜렛 진저 쿠키를 꺼내보았다. 엄마가 지나가다 보시곤 딱 봐도 맛있어 보인다고 +_+ 네네
비스킷은 상당히 딱딱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고, 처음 한입을 깨물면 다크 초콜릿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다가, 가운데에 콕 박혀 있는 스템진저의 달콤함과 화끈한 매운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뒷맛을 남긴다. 한 마디로, 정말 맛있다. 한두개만 먹어도 맛있는 과자를 먹었다는 충족감이 확실히 드는 비스킷이다. 과자 별로 안좋아하는 엄마도 맛있다고 하심.
이 회사의 오렌지 멜츠, 레몬 멜츠도 여간 맛있어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역시 가까이하기에는 가격은 살짝 부담이 된다ㅋ 작은 과자 한 곽이 9,200원이라니 흑흑.
P.S. 언젠가 스코틀랜드 멀섬에 가서 이 회사 과자들 실컷 사먹고 와야지. 물론 멀섬까지 안가도 그냥 영국 어디든 가도 웨이트로즈에서 사먹을 수 있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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