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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정동길 르풀 Le Pul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덕수궁 정동길 르풀 Le Pul

mooncake 2022. 6. 21. 23:30

정동 르풀.

저녁때 가면 이미 다 팔려 맛보기 어려운 라자냐가 매장에 잔뜩 있어서 오오오오 흥분하며 달려갔지만!!! 안타깝게도 내일의 라자냐였다.

먹을 수 없으니 더 먹고 싶었던 내일의 라자냐. 흑흑.






파니니 두개와 샌드위치 한개를 주문하고 야외 테라스에 앉았다.
신아박물관 건물을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제법 이국적이다. 1930년 싱거 미싱회사 사옥으로 지어졌고 지금도! 신아박물관 및 다른 회사들의 사무실로 사용 중. 우리가 밥을 먹는 동안 퇴근하는 사람들이 여럿 보여서 뭔가 신기했다. 100년이 되어가는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기분은 어떨까. 옛날 건물을 워낙 좋아하는 나에겐 부러운 경험인데 실제로는 불편한 점이 꽤 있을까…?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르풀 파니니, 연어 샌드위치, 치킨파니니인데 나는 치킨파니니 1쪽과 연어 샌드위치 1쪽을 먹었고 둘다 맛있었다 :)





좋아하는 친구들과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따듯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무는 기분이 참 즐거웠다 :) 이런 작고 사소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이 앞으로도 많았으면 ^^

6 Comments
  • 더가까이 2022.06.22 03:59 신고 대학시절에 덕수궁 돌담길 참 많이 갔는데, 그 후로는 거의 못갔어요. 계절에 관계없이 참 정감 넘치던 그 길이 그립습니다.
    이곳은 라자냐를 하루전에 만들어 두었다가 파는군요. 티라미수는 만들자마자 먹는것보다 하루 두었다 먹는게 더 맛있는데 라자냐도??
  • mooncake 2022.06.24 12:07 신고 덕수궁 돌담길 주변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회사선배가 그 동네 참 좋아한다고 해서 전 좀 우중충하지 않냐 라고 답했는데 요즘들어 유독 더 좋아보여요 (아님 저도 나이가 든걸까요 ㅋㅋ)

    그러게요 라자냐도 하루 묵히면 더 맛이 좋아지나봐요. 르풀이 라자냐 맛집이 된 비법일수도? 티라미수도 그렇군요+_+
  • 空空(공공) 2022.06.22 07:32 신고 친구들과 소소한 행복
    최고의 일상입니다^^
  • mooncake 2022.06.24 12:07 신고 넵 ㅎㅎ 이럴 땐 또 인생 별거 있냐 싶고요. 그치요 ^^
  • Normal One 2022.06.22 12:38 신고 오.. 이렇게 정동길에 한번 더 가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그나저나 본문은 평온한데 광고에 디아블로가🤣🤣 구글이 잘못했네🤪🤪
  • mooncake 2022.06.24 12:08 신고 하하하 구글 잘못했네요 진짜 ㅋㅋㅋㅋ
    제 버젼은 더 이상한 광고가 뜹니다. 구글 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 하하하...

    저 며칠전에 정동길 가서 라이카 미니룩스 줌 몇장 찍어봤어요. 다른 손엔 양산을 들고 있어 촬영이 용이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금 기세대로라면 여섯번째롤은 다른 때보다는 현상이 빠를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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