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마포나루, 도넛플랜트뉴욕시티 마포점, 엄마의 굴국밥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마포나루, 도넛플랜트뉴욕시티 마포점, 엄마의 굴국밥

mooncake 2010. 11. 26. 22:57

제 친구들 중엔 마포나루 매니아가 있어요ㅋㅋ
세명이서 닭도리탕이랑 해물파전 먹고 나중에 밥 볶아 먹으면 배가 완전 불러요.  
역시 닭갈비 찜닭 닭도리탕 버섯샤브샤브 등등과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을때 궁극의 마무리는 밥을 볶아 먹는 거야라고 친구들과 합의를 봄,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방문했던 모 안동찜닭 가게는 반성하셔야 합니다. 왜 밥을 안볶아 주는 거에욧! ㅠ.ㅠ  


마이쪄 +0+


오호홋

그리고 건너편 도넛플랜트뉴욕시티에 갔는데 마침 오픈 이벤트 중!


음료 하나당
도넛을 하나씩 껴주는 행사!!!!!!!!!!



에스프레소케익, 카시스초코, 마스카포네치즈케익을 골랐는데
하나같이 다들 너무 마이쪄!!!!!!!!!!!!!!!
특히 카시스초코~♡ 초코랑 새콤한 카시스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마스카포네치즈케익이야 워낙 맛나기로 유명하구요. 에스프레소케익도 맛있어요.
이미 배부르게 먹은 뒤라 음료만 마시려고 했는데 도넛 앞에서는 장사없어요...ㅠㅠ
이날 이후 뱃살이 눈에 띄게 나왔다. 분명히 이날 너무 달린 탓이야...


그렇지만 공짜 도넛을 무슨 수로 마다할 수 있겠나요 ㅠㅠ 흙흙



트리플 베리티도 아주 아주 맛있었어요.
홍차는 트와이닝이구요 아랫쪽에 베리시럽이랄까가 가라앉아 있는~
그리고 가게주인분이 아주 친절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으시기를..^-^


이 날 아주 오래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외출했기 때문에
뭐라도 좀 찍어보자라는 자세로 마포나루와 도넛플랜트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친구들이 부끄러워해서 -_- 많이 못찍었음 흥


그리고 아래쪽은 보너스 사진이랄까

내가 좋아하는 땅콩과자. 평소엔 길거리에서 흔하게 파는 것 같은데 막상 사먹으려고 보면 잘 안보여요 어째서일까

천원어치인데 한웅큼 먹고도 저만큼 남았어요.



요건 저번에 친구가 모리셔스에서 사다준 설탕. 받고 한참 지난 다음에서야 열어봤네
너무 귀여워요~ 흑설탕 황설탕 하얀설탕(이라지만 화학적으로 정제한 일반 백설탕만큼 하얗지는 않아요) 그리고 커피설탕 호홋
원어데이에서 오키나와 흑당 판매할때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놓쳐서 아쉬웠는데 대신 모리셔스 흑당을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엄마의 신개발메뉴 굴국(밥)
밖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그리고 몸에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먹고 나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먹고 다닌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롱과 나 (가로수길 팔레트)  (0) 2011.03.30
라떼킹  (0) 2011.03.04
원효로커피 + 수첩정리하기  (0) 2010.08.20
스가타모리 (すがたもり)  (0) 2010.08.07
Joey's Cafe  (0) 2010.07.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