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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어제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치고 나서, 79파운야드에 커피를 마시러 잠시 들렸다. 특유의 민트색이 참 예쁜 곳. 프랜차이즈 매장이지만 (아직까지는) 프랜차이즈 느낌이 별로 안나는 것도 이 곳의 장점. 베이크샵 답게 다양한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컨디션이 별로라서 케이크는 땡기지 않았다. 아쉽 ㅠㅠ 이렇게 다양한 케익들이 있었는데 말이야…!! 이쪽 케익들도 넘넘 예쁘다 ㅎㅎ 79파운야드 내부는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저 앞 창가자리가 제일 좋은 듯^^ 가게 컨셉에 맞춘, 민트색 커피며신과 각종 기계들.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좋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도 무난했고, 사장님도 친절하심! 다음엔 꼭 케익과 함께 +_+ 일부러 거칠게 바른 백시멘트가 인상적이다. 고르지 못한 시멘트 메지에 스..
2021.8.30. 오전 10시 화이자 1차 접종. - 접종 후 대기 시간 마치고 건물 밖으로 걸어 나왔는데 숨을 들이쉴 때 가슴에서 찌릿하는 통증이 느껴졌다. 숨을 쉴때마다 마치 기관지염 오래 앓고난 후의 뻐근함이 느껴져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1시간여 뒤 해당 증상은 없어졌다. (혹시 계속 아플까봐 집에 바로 안들어가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이상증상이 있으면 바로 접종센터에 문의하려고;;) - 접종 후 약 2시간이 지나자 체온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37.5도 정도라서 타이레놀은 안먹었다. 오늘 아침 체온이 37.1도로 측정돼서 이렇게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곧바로 다시 열이 올라서 이틀째인 오늘 저녁까지도 37.5도 유지 중. 미열이라 많이 힘들진 않지만 나른하고 어지럽고 약한 두통이 있다. -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