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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2024.8.3. 토요일 / 덴마크&스웨덴 여행 3일차전날 사온 체리 등등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은 뒤, 루이지애나 뮤지엄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에 가기 위해 코펜하겐 중앙역에 기차를 타러 왔다. 기차 시간이 남아, 잠시 기차역 위쪽으로 올라와 중앙역 조망!내가 묵었던 호텔이 코펜하겐 중앙역과 정말 가까웠는데 (1-2분 거리) 대신 중앙역 뒤쪽 지하로 들어가는 출입구라서, 중앙역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때에서야 구경했다. 기차 탑승.코펜하겐 중앙역에서 루이지애나 뮤지엄까지 가려면 일단 기차를 타고 40여분 정도 가서, Humlebæk역에서 내린 뒤 16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Humlebæk역에 내리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루이지애나 미술관으로 많이 가는지 아예..

Dragør에 갔다가 다시 컴포트 호텔로 돌아온 것은 아직 정오가 되기 전이었다. 짐을 찾기 전, 컴포트 호텔의 화장실에 들렸다. 이번 덴마크/스웨덴 여행에서 놀랐던 점은 성중립화장실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었다. 최소 50% 이상…? 사실 처음엔 꽤 당황스러웠음. 이런 건 남녀유별이었음 좋겠음.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짐을 찾고 컴포트 호텔 로비에 앉아 잠시 핸드폰을 충전했다. 아직 2020년에 산 아이폰12프로를 쓰고 있어서, 여행 내내 배터리 용량과 저장 용량으로 고통받았다. 시간낭비 무엇…ㅠㅠ 컴포트 호텔의 로비는 널찍하고, 대부분의 좌석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소켓이 있어 좋았다. 노트북을 쓰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핸드폰도 충전할 겸,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갈까 고민했는데 (직접 조리하는 음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