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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사소한 음식 일기 3월 초 세일하길래 구입한 3초 떡볶이.진짜로 3초까지는 아니지만, 꽤 간단하고, 맛도 좋았다. 다만 "보통맛"을 선택했는데도 맵찔이인 내 입맛엔 너무 맵다는 것이 함정. 언젠가는 3초 떡볶이를 만들어놓고 너무 아파서 먹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열이 심하게 났고 그대로 며칠 드러누웠다) 그게 마음에 쓰였는지 엄마가 몸이 다 나아갈때쯤 떡볶이를 만들어 주심ㅎㅎ 너무 귀여웠던 꼬마 토마토맛은 없었지만모양이랑 색이 예뻐서 좋았다. 남자 쌍둥이 조카들이 만들어 온 쿠키가장 처음에 든 생각은 "손은 씻고 만든걸까?"ㅋㅋㅋㅋ 미심쩍었지만 의외로 맛은 꽤 좋았다.사브레 느낌! 피자헛 페퍼로니 피자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몇년전엔 피자헛 팬피자를 먹었었는데너무나 추억의 맛이라 뭉클..
오후의 간식시간
2025. 5. 2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