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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원래 이 사진들은 파리크라상 마카롱에 대해 글을 쓰기 위해 찍었고 그래서 이 글의 카테고리도 "오후의 간식시간"이 될뻔 했지만 "찻잔과 오래된 물건들" 카테고리에 업뎃이 너무 없었다는 반성 하에 로얄 알버트 찻잔과 핍 스튜디오 접시에 대한 얘기를 쓰기로 결정했다. 사실 찻잔과 오래된 물건들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요즘은 집에서 PC를 거의 안켜다보니 이동 중에 대충 슥슥 쓸 수 있는 식당 얘기만 주로 업데이트 한 것 같다. 맛집 블로그도 아닌데 이것 참. 네덜란드의 그릇 브랜드인 핍 스튜디오의 이 근사한 접시는 몇년전 모 소셜 커머스에서 구매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여 조잡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물을 받아보니 기대보다 훨씬 더 이뻐서 지금까지 애용해오고 있다. 다양한 패턴이 혼재되어, 여러 종류의 그릇을..
찻잔과 오래된 물건
2016. 11. 1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