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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로얄 알버트 하팅턴 레인 찻잔 & 핍 스튜디오 로얄 중접시 feat. 파리크라상 마카롱 본문

찻잔과 오래된 물건

로얄 알버트 하팅턴 레인 찻잔 & 핍 스튜디오 로얄 중접시 feat. 파리크라상 마카롱

mooncake 2016.11.10 22:30


원래 이 사진들은 파리크라상 마카롱에 대해 글을 쓰기 위해 찍었고 그래서 이 글의 카테고리도 "오후의 간식시간"이 될뻔 했지만



"찻잔과 오래된 물건들" 카테고리에 업뎃이 너무 없었다는 반성 하에 로얄 알버트 찻잔과 핍 스튜디오 접시에 대한 얘기를 쓰기로 결정했다.


사실 찻잔과 오래된 물건들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요즘은 집에서 PC를 거의 안켜다보니 이동 중에 대충 슥슥 쓸 수 있는 식당 얘기만 주로 업데이트 한 것 같다. 맛집 블로그도 아닌데 이것 참.



네덜란드의 그릇 브랜드인 핍 스튜디오의 이 근사한 접시는 몇년전 모 소셜 커머스에서 구매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여 조잡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물을 받아보니 기대보다 훨씬 더 이뻐서 지금까지 애용해오고 있다. 다양한 패턴이 혼재되어, 여러 종류의 그릇을 한꺼번에 쓰는 기분이 들어 좋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작, 지난 여름 네덜란드 여행을 가서는 맨날 델프트 그릇만 보거나 아예 다른 나라 그릇(영국... 모로코... 스페인...)만 샀지, 핍 스튜디오는 코빼기도 못봤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며 검색해봤더니 울 나라 쇼핑몰에서 핍 스튜디오 그릇들을 예전보다 훨씬 싸게 팔고 있다. 아무래도 너무 요란한 디자인이라 별로 인기가 없었나... 그래도 한두장 포인트로 쓰긴 딱 좋은데.



그나저나 파리 크라상 마카롱은 우연히 생겨서 먹게 됐는데 그냥 저냥 그냥. 900원짜리 마리웨일 마카롱이랑 사실 별 차이를 모르겠...

물론 내가 자몽 마카롱 한개만 먹어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바닐라랑 녹차 마카롱은 아빠가, 레몬과 블루베리 마카롱은 엄마가 드셨다)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한 로얄 알버트 100주년 기념 커피잔 셋트 중 하팅턴 레인Hartionton lane.

우아한 라일락색의 아주 곱고 예쁜 찻잔이다. 보기만 해도 여성스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의...ㅎㅎ



이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파리크라상 마카롱"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찻잔 사진을 면밀하게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냥 봐도 예쁘지만, 찻잔 밑면의 꽃 그림이나, 찻잔 받침의 꽃 그림이 참 예쁜데 아쉬운 일. 



사진을 찍고 나서는 자몽 마카롱 한개만 작은 접시에 옮겨담아 커피와 함께 맛나게 먹었다. 



커피는 네덜란드에서 사갖고 온 Buisman 인스턴트 커피였는데 그냥 저냥 무난한 맛. 



마카롱을 담은 접시는 2년전 후쿠오카 내츄럴 키친에서 사온 것인데, 의외로 마카롱과 잘 어울려 기분이 좋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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