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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A4 아시안 키친에서 뿌님팟뽕커리와 치킨팟타이를 먹었다. 맛났음♡ 먼저 가게 인테리어. 깔끔하고 예쁘다. 맘에 듬. 그리고 홀서빙하는 사장님?이 아주 엉뚱하고 재밌는 가게임ㅋ 주문 받거나 음식 가져다 주실때 자꾸 장난을 치셔서 두세번 빵터짐. 좌석에 미리 세팅되어있는 개인접시. 손잡이가 달려서 마음에 든다. 메뉴판 사진은 따로 못찍어서 벽에 있던 메뉴판만. 잘 보이려나? 내가 넘 좋아하는 뿌팟퐁커리. 근데 여기선 뿌님팟퐁커리라고 함. 차이점이 뭘까? 암튼 맛은 보통의 소프트쉘크랩커리와 같다. 여기의 뿌팟퐁커리도 참 맛있었음. 바삭하고 부드러운 게도, 소스도,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고 양도 많고. 창 비터레몬도 주문. 이걸 먹어야 태국 느낌이 더 산다며...ㅋ 그리고 치킨팟타이. 역시 맛있었..
을지로(중구 저동) 백병원 근처의 태국음식점 점보식스에서 먹은 뿌팟퐁커리. 국내에서 먹어본 소프트쉘크랩 요리 중 순위권에 들어간다. 소프크쉘크랩도 맛나고 소스도 맛있었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음ㅎㅎ 국수를 넣은 똠양꿍도 먹었다. 위 사진엔 국수가 잘 안보이는 것 같아 개인접시에 덜어놓은 사진을 추가. 음식이 다 맛있어서 과식을 부르는 집;;ㅋ 볶음국수인 팟씨유도 물론 맛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태국음식점에 가서 맛없다고 한적이 없는 것 같긴 하지만ㅎㅎ 어쨌든 맛있는 태국음식점이었다. 가게 분위기도 좋음. 점보식스 매장 천장이 매우 독특한데, 옛날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인 듯? 음식도 맛나고 분위기도 괜찮고, 마음에 드는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