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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100엔 회전초밥집 우오베이.2년전 후쿠오카 하카타역의 우오베이를 방문했을 때 가격대비 맛과 스시의 다양함에 감동했었기에 (▷ 예전 방문기 : 클릭)이번 시부야점 역시 큰 기대를 갖고 방문했으나아... 뭔가... 2년전 후쿠오카점과는 많은 차이가!! 일단 가게도 더 어수선하고 예전보다 초밥 질이 많이 떨어진 느낌 ㅠㅠ이게 전반적으로 우오베이의 질이 하락한건지, 아님 임대료 등등 제반 비용의 차이로 인해 도쿄에 있는 우오베이가 후쿠오카보다 별로인건지는 알 수 없으나 살짝 실망스러웠다.근데, 그래도 역시, 가격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집이긴 하다!실망했다고 했지만, 아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갈 듯...ㅋ 시부야 마크시티에서 폭풍 쇼핑을 마치고 방문한 우오베이 시부야점.조금 이른 저녁 ..
메이지진구와 하라주쿠를 뒤로 하고 쇼핑을 하기 위해 야마노테센을 타고 시부야로 왔다.컨디션이 좋았다면 충분히 걸어올 수 있는 거리이지만 이미 상당 부분 방전되어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네츄럴키친과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이 있는 시부야 마크시티에 와서도 잠시 앉아 당분과 카페인을 보충하고 쇼핑에 돌입하러 하였으나 토요일 오후, 마크시티 내 모든 카페가 만석이었다. 스타벅스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라. 아니 이게 무슨 일이요. 스타벅스 따위에서 줄을 서다니...ㅠㅠ 너무 당연하게도 애프터눈티 매장 역시 만석 + 어마어마한 대기 인원. 결국 괜히 건물만 한바퀴 빙 돌고, 카페에서 쉬지도 못한채로 쇼핑에 돌입했는데, 몸이 피곤하니 쇼핑이고 뭐고 솔직히 좀 다 귀찮았다ㅋ 애프터눈티 리빙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