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307
Total
1,669,170
관리 메뉴

wanderlust

2016 도쿄여행(5) 100엔 회전초밥집 우오베이 시부야점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6.04 Tokyo

2016 도쿄여행(5) 100엔 회전초밥집 우오베이 시부야점

mooncake 2016.05.06 16:30




100엔 회전초밥집 우오베이.

2년전 후쿠오카 하카타역의 우오베이를 방문했을 때 가격대비 맛과 스시의 다양함에 감동했었기에

(▷ 예전 방문기 : 클릭)

이번 시부야점 역시 큰 기대를 갖고 방문했으나

아... 뭔가... 2년전 후쿠오카점과는 많은 차이가!!


일단 가게도 더 어수선하고 예전보다 초밥 질이 많이 떨어진 느낌 ㅠㅠ

이게 전반적으로 우오베이의 질이 하락한건지, 

아님 임대료 등등 제반 비용의 차이로 인해 도쿄에 있는 우오베이가 후쿠오카보다 별로인건지는 알 수 없으나 살짝 실망스러웠다.

근데, 그래도 역시, 가격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집이긴 하다!

실망했다고 했지만, 아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갈 듯...ㅋ



시부야 마크시티에서 폭풍 쇼핑을 마치고 방문한 우오베이 시부야점.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도(5:30쯤??)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다.


근데 나중에 보니 이건 약과였다ㅎㅎ

저녁 8시쯤엔 줄이 아예 매장 밖으로 길게 뻗어나와 있었다.

다만, 사람이 많아보여도 또 그만큼 규모가 커서 좌석이 빨리빨리 빠지므로,

일단 대기석에 앉은 후에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드디어 착석.

근데 2년전 후쿠오카 우오베이와 다른 점은, 돌아다니는 스시가 한개도 없었다는 점이다;;;

전에는 일단 돌아다니는 스시를 집어 먹으면서, 개인 모니터를 통해 주문을 넣었는데 

지금은 전수 개별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

사실 그때그때 만들어주는 스시가 더 좋은거지만, 뭔가 그래도 초밥이 돌아다니고 있어야 회전초밥집에 왔다는 기분이 드는데

좀 아쉬웠다.



아무래도 저렴한 스시집이다보니, 따로 가방을 놓을 곳도 없고, 꽉꽉 들어차 있어 살짝 좁고 불편한 점은 감안해야 한다. 



배고파 배고파를 외치며 첫번째 주문을 넣었다.



첫 접시는 참치와 알바코어 참치.(Tuna & Albacore tuna)

*담백한 흰살 생선부터 먹고... 이런 거 모름. 그냥 땡기는 대로 먹음ㅎㅎ



두번째 접시는 튀긴 대파?를 올린 문어(Octopus with fried leek) 초밥



세번째 접시는 나의 사랑 연어.

양파마요연어초밥(Salmon with green onion & mayo)



네번째 접시는 게살 군함 초밥(Crab butter).

 이건 별로 맛이 없었다. 비추.



이쯤에서, 약간의 위기가 느껴져 초밥을 더 많이 먹기 위해 진저에일을 주문했다.

콜라컵에 담겨 있지만 진저에일이 맞다ㅋ

진저에일은 129엔이고, 레일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따로 갖다준다.



그 다음엔 한번쯤 안먹어주면 서운한 계란 초밥을 냠냠.



여섯번째 접시는 살짝 구운 연어 초밥(Grilled Salmon)

역시 연어는 진리.



그리고 그담엔 모니터를 휘휘 넘기다가 갑자기 새우튀김 초밥을 주문해봤는데

음...

비주얼이 말해주는 것처럼 막 딱히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또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맛.



이미 배가 불러 터질 것 같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는 일념으로 주문한 마지막 여덟번째 접시는

호기심에서 주문해본 꼴뚜기 초밥ㅎㅎ(Firefly Squid)

맛은 좀 씁쓸한 뒷맛이 있기도 하고,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그런지 썩 맛있진 않았다. 



이렇게 108엔짜리 초밥 8접시와 129엔짜리 진저에일 1잔 마시고 총 993엔이 나왔다.

친구는 중간에 우동을 시켜먹은 탓인지 나보다도 더 초밥을 적게 주문해서, 900엔이 채 되지 않았고,

우리는 서로에게 어떻게 천엔어치도 못먹냐며 서로를 질타했다ㅋㅋㅋㅋ


첫 스시가 나왔을때는 예전 후쿠오카 우오베이보다 많이 못해졌다며 실망스럽다고 했지만,

역시 가격을 따져보면 여전히 훌륭한 가게. 게다가 초밥 종류도 다양, 배가 부를까 미처 주문할 수는 없었지만 사이드 메뉴도 다양한 이 곳.

싼 맛에 이것저것 신나게 주문해서 먹어볼 수 있는 곳.


시부야 우오베이, 역시 나쁘지 않다ㅋ


24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