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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땡땡(땅땅)의 대모험 피규어를 샀습니다!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 하지만 분명 주문할때부터 3.8cm라고 써있었는데 걍 아무 생각없었나봐요ㅋㅋㅋ 대부분의 땡땡 소형 피규어는 품절이라 아쉬웠어요. 참, 워낙 작은 사이즈라 육안으로 봤을땐 몰랐는데 사진 찍어 보니 눈 부분에 페인팅 실수가 있네요ㅠ 다른 부위면 모르겠는데 얼굴이라 좀 신경이 쓰입니다. 힝. 그래도 페인팅 미스 빼놓고는 이 작은 사이즈에 이 정도 디테일은 훌륭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의 3.8cm 피규어랑 같이 산 또다른 땡땡 피규어입니다^^ 이건 아직 상자에서 안꺼냈어요. 사실 상자에서 안꺼낸 걸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작년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공항 면세점에서 산 이 땡땡 피규어도 아직 안뜯어봤고 역시 작년 벨기에 브뤼셀..
사진 사이즈가 커진 기념으로 올려보는 몇년 전 뉴욕 출장 사진들 캐논 똑딱이(익서스 860 IS)로 찍고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함 센트럴 파크에서 바라본 뉴욕의 노을 회사분들은 호텔에서 쉬거나, 다음날 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철딱서니없이 나 혼자 나와 맨해튼 시내를 돌아다녔다ㅋ 외국 나와 혼자 돌아다닌 게 난생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꿀잼 (뉴욕이라 더 그랬겠지만^^) 아마, 이때 뉴욕을 혼자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혼자 여행 갈 엄두를 아직까지도 못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뉴욕 갔다와서 그 다음 해 여름휴가로 혼자 터키와 체코에 갔으며, 여행의 새 장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도 나에겐 꽤 의미가 있었던 출장^^ 물론 뉴욕에서 일하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ㅠ.ㅠ 그냥, 너무너무 좋았던 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