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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나폴레옹 제과점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성북동 나폴레옹 제과점

mooncake 2015.06.28 23:00





지난주, 길상사를 구경하고 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나폴레옹 제과점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두명이서 빵을 다섯개나 샀다! 그리고 결국 두개는 못먹고 남겨옴ㅋㅋ



1층에서 빵을 구입해 2층에 올라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딸기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받은 번호표.

근데...

매번 까먹지만...

성북동 나폴레옹 제과점은 정말이지 "앉아서 먹고 갈 만한 장소"는 아니다.

내가 주말에만 가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테이블은 끈적끈적, 의자는 빵부스러기 투성이에,

음료가 나오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비싼 편이라서

매번 실망하는데도 까먹고 자꾸 온다;;


그리고 1층에서 계산할땐 2층에서 접시랑 포크를 줄거라고 했는데

2층에서 음료 주문하면서 접시랑 포크 달라고 했더니 음료랑 빙수 내줄때 같이 주겠단다.

근데 문제는 음료랑 빙수가 나오기까지 30분 넘게 걸렸다;;

위 매장 사진 보면 알겠지만 매장에 사람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닌데 두 분이 일하면서 왜 그렇게 느린건지 

또 접시는 왜 바로 못준다는 건지 난감.

배가 엄청 고팠는데 빵을 눈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심정이란ㅜㅜ



나중에 빙수랑 아메리카노 내 준 나무접시는 상태가 이랬다. 

이건 좀 심한 듯. 

빵은 맛있지만, 서비스는 여러모로 굉장히 많이 아쉬운 나폴레옹 제과점이다.

유명세를 탄 곳은 어디든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딸기빙수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드디어 받은 접시와 포크.

푸짐하다

근데 생각해보면 삼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인걸;;



그러나, 이 딸기빙수를 한입 먹는 순간 모든 불만이 사그러들었다ㅎㅎ

맛있다... (셀프 서비스인 것에 비하면)비싸고 느리지만 맛있어!



사라다빵. 4,500원.

역시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참 맛있음. 또 먹고 싶다!!



소세지빵



또다른 소세지빵


아무래도 배가 고프다보니 짭짤하고 든든한 식사빵 위주로 골랐다.

매장에서 먹어본 세가지 다 참 맛있었다^^


위 세 가지 외에 생크림과 과일이 들어 있는 패스트리와 챠바타를 샀는데 그건 배가 불러 매장에서 못먹었기 때문에 사진은 못찍었음.


다음에 또 나폴레옹 제과점에 가면 그때는

매장에서 먹지 말고 집에 싸와서 먹는다!를 꼭 까먹지 말고 실천해야겠다ㅎㅎ



14 Comments
  • 단단 2015.06.29 04:13 아니 이런 반전이...;;
    그래도 맛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적은 양의 소세지로 저토록 큰 빵을 만들어내다니, 기술 좋네요. ㅋ
    저도 단 빵보다는 이런 기름지고 짭짤한 빵들 좋아합니다. 소세지빵, 사라다빵, 야채빵, 피짜빵...
    오래 걸리고 서비스가 좀 그렇긴 해도 오오, 그릇과 커틀러리는 아주 지대루인걸요.
  • mooncake 2015.07.07 22:04 신고 네 ㅎㅎ
    사실 전에 한번은 빵을 잘못 골랐는지 빵들도 썩 맛있지 않아서 대실망이었는데(근데 왜 또 갔냐고 물으시면... 직전에 실망했던 걸 까먹었어요ㅋㅋ) 이번엔 빵이랑 빙수랑 다 맛있었어요ㅎ
    사라다빵 또 먹고 싶네요^^
  • 생명마루한의원 2015.06.29 08:47 신고 딸기빙수가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혹시 가게 된다면 매장에서는 먹지 말아야겠네요~
  • mooncake 2015.07.07 22:04 신고 사람 많지 않은 평일에는 괜찮을지도 몰라요ㅎㅎ
  • pukka 2015.06.29 14:15 대학 다닐 때부터 맛있어서 일부러 가서 사오던 빵이에요. 나폴레옹 빵집. 몇년전에 가 봤더니 장소도 바뀌고.. 문케잌 님의 의견과 같이 테이블도 지저분하고 서비스도 별로였어요. 옛날엔 아얀 크림 들어 있는 식빵 같은 거 맛있었는데... 요즘은 거리도 멀고 서비스도... 일부러 가게 될 거 같지 않아요. 김영모 빵집 크림빵이 맛있어서...
    근데 태극당의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추억의 맛이라 그런지 전 항상 맛있어서 일부러 가서 사가지고와요. 물론 한국 갈때죠.
  • mooncake 2015.07.07 22:06 신고 나폴레옹 빵집에 추억 갖고 있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심지어 저희 엄마도 대학교 시절부터 다니셨다는 ㅎㅎ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저도 좋아하는데 반가워요 뿌까님!! 신라면세점 구경가면 집에 오는 길엔 항상 태극당에 들리던 기억이...ㅎㅎ
  • 즐거운 검소씨 2015.06.30 05:23 신고 세상에나~ 3만원이 넘는 금액인가요? 궁핍한 아줌마인 저는 손이 달달...^^ㅋ
    그래도 정말 맛있어보여서 그 금액이라도 먹을 것 같아요~^0^
    빵들이 윤기가 좌르륵 흐르는 것이 입맛을 당기네요~
  • mooncake 2015.07.07 22:07 신고 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에요ㅠ 딸기빙수도 만천원이나 하니...
    느리고 셀프서비스인 데에 비하면 좀 아쉽죠. 그래도 맛은 좋아서 아마 계속 가게 될 것 같은...ㅎㅎㅎㅎ
  • The 노라 2015.06.30 08:21 신고 나폴레옹 과자점은 제가 자주 다니던 바로 그곳~! 옛날 생각나요.
    여기는 예전에도 지금도 가격이 쎄긴 하군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삼선교에 있는 본점은 그 많은 프렌차이즈도 절대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역시 맛~
    매장을 깔끔하게 하는 게 빵집의 기본일텐데 이점은 많이 아쉽네요. ^^;;
  • mooncake 2015.07.07 22:08 신고 노라님도 나폴레옹 단골이셨군요^^
    약간의 단점이 있어도 입에 빙수와 빵을 넣는 순간 마음이 사르르 풀린 걸 보면 역시 말씀대로 맛이 제일 중요한 건가 보아요 ㅎㅎ
  • 듀듀 2015.07.07 00:12 와아 문케이크님의 빵부림/ㅅ//
    부럽습니다..ㅎㅎ
    소세지빵도 이시간에 왜이리 땡기는지 ㅠㅠ 사진보고 테러당하고 갑니다..총총총..ㅋㅋㅋ
    오늘은 소세지빵을 기필코 사먹어야 겠어요^^ ;;
  • mooncake 2015.07.07 22:08 신고 으히히 빵부림...ㅋㅋㅋㅋ
    늘 듀듀님 빵부림만 보다가 저도 빵부림...^^
  • 도플파란 2015.07.07 01:36 신고 아침에 길상사 가는 길이면 들려서 빵을 사서 가곤 했어요.. 먹는 건 길상사에서 먹기도 하고.. 길걸으면서 먹기도 했네요
  • mooncake 2015.07.07 22:10 신고 와, 길상사 자주 가시나봐요^^
    예전에 도플파란님 블로그에서 심우장 보고 꼭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갔네요.
    나폴레옹에서 빵사서 길상사 가서 먹어도 기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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