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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피 - 오렌지비앙코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슈퍼커피 - 오렌지비앙코

mooncake 2016. 5. 15. 16:00

요즘 홀릭 중인 커피, 슈퍼커피의 오렌지비앙코.

이미 몇년전에 대유행했건만 나는 뒷북치느라 요즘 흠뻑 빠져서 슈퍼커피 매장이 눈에 보이면 꼭 사먹고 있다ㅎㅎ


아이스라떼와 오렌지의 절묘한 조화. 물론 따듯하게도 마실 수 있는데, 내 입맛에 아이스로 마시는 쪽이 더 맛있는 듯.

사진 속, 컵 아랫부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렌지 과육이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다.

마지막 오렌지 과육 한점까지 다 먹겠다고 쭈우우욱 빨아먹고 있노라면 옆 사람들이 쳐다본다. 죄..죄송합니다;


슈퍼커피의 다른 커피들은 맛이 어떤지, 알지 못한다. 늘 오렌지비앙코만 마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행인들이 매번 별 말 없었던 걸로 봐선 나쁘진 않은 걸로 추정.

오렌지비앙코는 4천원, 아메리카노는 2천5백원. 아메리카노 가격이 착하다. (사실 특별히 비싼 원두라던가 핸드드립이 아니고서야 이 가격 정도가 적정 아메리카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슈퍼커피에는 오렌지비앙코 말고도 신기한 커피와 음료 종류들이 많이 있어서

오렌지비앙코 중독 증세가 치유되면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보려 한다. 티라미수라떼라던가, 트리플 사케라또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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