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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커피 명동점 본문
루프트커피 명동점에서 마신 아메리카노.
널찍하고 하얗고 뻥 뚫린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든다. 현실에서 한발자국 떠있는 느낌이랄까. 또 이것이야말로 지극히 혼자만의 느낌이겠지만, 아직 차가운 그러나 어딘지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초봄의 상쾌한 밤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장소이기도. 그런데 주변 누구는 여기가 너무 휑해서 별로라고 하니, 취향이란 정말 제각각인 듯. 여튼 나에겐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
워터마크는 사진 속 사람들 얼굴을 가릴 용도로 넣었는데, 제 역할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스마트폰으로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제대로 얼굴을 가리지 못해 죄송.
짧은 순간 참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다.
루프트커피의 사진 스팟. 여기서 기념사진; 찍는 분 여럿 봄ㅎㅎ
루프트커피 이름이 쓰여진 커피머신도 마음에 든다.
지난번 방문때 마신 플랫화이트. 위에선 공간에 대한 칭찬을 주로 했지만 커피맛도 제법 괜찮은 곳. 마음에 드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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