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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왕립미술관 카페에서 먹은 점심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5.05 Italy & Belgium

벨기에 왕립미술관 카페에서 먹은 점심

mooncake 2020. 7. 28. 08:30


벨기에 왕립미술관



벨기에 왕립미술관에서 그림 구경을 하다가 미술관 카페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여행 중 미술관이나 박물관 카페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한다. 커피나 음식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멋진 건물에 앉아 식사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



점심시간이라 샌드위치 뭐 그런 걸 먹으러 갔는데 케익(인지 파이인지 타르트인지;;; 여즉 구분을 잘 못합니다ㅋㅋ)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파이 위에 몽글몽글한 저 크림이 너무 맛있어보임!!!!



하... 뭘 먹지...라고 고민하며 카페를 방황하다가



결국 둘다 먹기로 했다ㅋㅋ

르네 마그리뜨 자화상에서 따온 가격표가 꽤 멋지다^^



파이,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도 구입해서 



야외 테라스 착석!



흐흐흐...



아낌없이 파우더를 뿌려준 카푸치노.

벨기에는 어딜 가든 커피에 작은 과자를 곁들여줘서 좋더라.

로투스 비스킷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는...



스파이시 튜나 샌드위치



근데 이 파이는 그렇게 오래 고민에 빠지게 한 것만큼, 비주얼만큼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래돼서 자세한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뭔가 좀 실망스러웠던 기억만ㅋㅋ



여튼 그렇게 한상 차려놓고 먹으려는데



갑자기 해가 많이 났던가... 역시 오래돼서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안나지만 



테라스에서 실컷 사진만 찍고 다시 실내 카페로 후퇴;;

결국 밥은 내부에서 먹었다ㅎㅎ



왕립미술관 이야기는 다음번에...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못 갈때는 각잡고 밀린 여행기를 쓰면 좋을텐데 또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는 게 함정ㅋ)


13 Comments
  • 空空(공공) 2020.07.29 06:51 신고 벨기에 왕립 미술관 카페에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특별하네요
    전 아직 전시관 식당이니 카페에서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식후경이라 항상 먹고 들어 가거든요^^
  • mooncake 2020.07.29 10:11 신고 ㅎㅎ저두 식후경이긴 한데 주로 미술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일단 먹고 구경하는 일이 많습니다ㅋㅋㅋㅋ
  • 토요미대장1 2020.08.02 22:23 신고 정말 특별한 기억일 거 같습니다
  • mooncake 2020.08.03 09:58 신고 여행 당시엔 평범한 순간들이었는데, 여행을 못가고 있다보니깐 이런 작은 순간들순간들 하나가 다 그립네요.

    토요미대장님도 힘내서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첼시♬ 2020.08.21 20:30 신고 글 제목만 봐도 여행의 향수가 느껴져요.
    저도 빈 미술관에 딸린 카페 야외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 음식은 참 특별할 게 없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아마 음식이 맛있었으면 음식만 기억났을 것 같아요 제 성격상...ㅋㅋ
  • mooncake 2020.08.21 20:53 신고 ㅋㅋㅋ첼시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저야 머 특별히 여행 중에 맛집 찾아다니는 스탈은 아니라... 분위기만 괜찮으면 맛은 거의 다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 esther 2020.09.04 11:22 일단 규모가 크네요.
    시원한 풍경이 맘에 듭니다.
    저도 미술관 박물관에 가면 꼭 카페에
    들리는 편입니다.
    그 공간에 조금이라도 더 있고싶고
    또...^^+
  • mooncake 2020.09.05 20:48 신고 네!!! 네 개의 미술관이 같이 있어서 정말 규모가 커요 (르네 마그리뜨 미술관, 세기말 미술관, 현대 미술관, 거장 미술관...) 에스더님도 방문하시면 분명 마음에 들어하실거에요^^

    뮤지엄 패스 끊어서 여행 중 두번인가 세번 들렸던 것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물론 그래도 이 곳의 소장품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르네 마그리뜨 위주로만ㅎㅎ
  • 오레오 2021.04.19 11:51 안녕하세요~ 벨기에 왕립미술관 검색하다가 우연히 글 보고댓 남깁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맨 마지막 사진 중
    오른쪽에 있는 그림 관련 정보를 아시는지ㅠㅜ 싶어서 댓글 남겨요ㅜㅜ 몇 년 전에 벨기에 가서 저 그림 앞에 앉아있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참 울려서ㅜㅜ..한참을 앉아있었는데 작가명이나 작품명을 사진으로 찍을 생각을 미처 못했어서요ㅠㅜ 구글링을 해도 안 떠서 몇 년 간 애만 타다가 우연히 mooncake님 글 보고 댓 남겨봅니다..ㅠ
  • mooncake 2021.04.19 14:18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혹시 작품명 찍어놓은 사진 있는지 찾아볼께요. 그런데 외장하드를 뒤져야 해서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이미 찾아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아래 링크 들어가면 벨기에 왕립 미술관의 작품 목록 검색이 가능한데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작가명으로 하나하나 다 찾아보는 건 어떠실까요?
    https://www.fine-arts-museum.be/fr/la-collection

    아니면, 제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미술관 이메일로 보내서 작품명을 문의하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아무쪼록 꼭 작가/작품명 확인 가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외장하드 찾아보고 혹시 작품명 있으면 여기에 다시 리플로 알려드릴께요 ^^
  • 오레오 2021.04.19 19:02 정말 감사드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말씀주신 것처럼 미술관으로 문의도 한 번 드려봐야겠어요 ㅎㅎ 작가명대로 올려준 사이트도 확인해봤는데 워낙 방대한 양이라 넘겨도 넘겨도 끝이 안 보여서 다시 포기했었거든요 ㅠㅜ.. 지나가는 방문객임에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ㅜㅜ
  • 오레오 2021.04.20 22:00 안녕하세요~ 말씀 주신 것처럼
    미술관에 물어보니 답변 받았어요~



    The work you are referring to is called Trouble, and is part of a group of works, ink on canvas, called The Awakening of Consciousness (2014) by Gao Xingjian (Ganzhou, 1940). They were given to the museum by the artist in 2018 (inv. number 12569 / 1-6).

    라고 하더라구요! 다 mooncake님 사진 덕분이에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_^!!
  • mooncake 2021.04.21 10:28 신고 오오~~!!!! 이렇게 초스피드로 답변을 주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

    행복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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