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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 70058 마녀, 9417 점술가, 리멘트 후지마루 주점, 옥스포드 블럭 본문
Playmobil 70058 Witch
10월 2일 쿠팡에서 6,760원에 구입.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이고 빛의 속도로 오니깐 적은 금액으로 기분 전환하기에 참 좋다.
그렇지만,
아무런 완충재없이 얇은 비닐봉지에 달랑 담겨 오는 것이 단점.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자가 찌그러져서 배송됐다.
로켓프레시는 너무 과대포장이라 매번 부담스러운데
장난감은 맨날 이런 식으로 보냄 ㅠ.ㅠ 중간이 없다.
덕후 마음은 1도 모르는 쿠팡ㅋㅋ
마녀와 마법은 엄청 좋아하는 주제라
눈에 보이면 사는 편
그 외엔 보통 해변이나 휴양지, 그리고 가구 종류, 식당을 좋아함 ^-^
플레이모빌 스페셜 플러스 70058 마녀의 구성품은 위와 같다.
마녀, 촛대, 책상(책상이라기보단 다른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남 ㅠ), 책, 고양이, 그리고 베일과 머리 장식.
플모에 종종 들어 있는 저 얇고 반짝이는 망사재질의 천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근데 막상 대체재를 추천해보라고 하면 그게 또 딱히;;;
아무튼 조합해보면 이렇습니다.
맘에 든다^^
장난감 사놓고는 안 뜯어보고 방치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되팔 것도 아니면서;;;)
올해는 그런 자신을 좀 탈피해보고자,
구입한 장난감은 바로바로 뜯어보고, 기록 삼아 블로그에도 올리자! 는 목표를 세웠으나 실패.
그래서 마녀 올리는 김에 그동안 블로그에 안 올린 다른 장난감들도 묶어서 올려봄 ^^
Playmobil 9417 Fortuneteller
7월 26일 쿠팡에서 10,670원에 구입.
이스터에그 시리즈로 출시되었는데 의상이며 소품이며 모든 것이 취향저격이라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야지~라고 벌렸는데 이제야 샀다 ㅠ.ㅠ
묶음배송으로 주문하려고 하다가 결국 못 사는 제품들이 꽤 있다 ㅠ.ㅠ
(특히 독일 쪽에서 발송하는 쇼핑몰들은 배송비가 비싸므로...)
여튼 늦게라도 구입해서 다행!
70058 마녀와 9417 점술사.
둘 다 넘 예쁨 +_+ 후후훗
둘이 데리고 있는 고양이도 이렇게 다르다.
마녀의 고양이와 비교하니깐 점술가의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 같음...^^
소품도 마음에 듬
그리고... 출시 전부터 기다리던 리멘트 후지마루 주점도 샀는데
(9월 24일 베스트기어 52,800원)
첫 상자를 뜯는 순간
화가 남ㅋㅋ
보이십니까 저 스티커...
내가 술병에 일일이 스티커를 다 붙여야 함.
아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
모든 제품에 예외가 없음. 하...
리멘트를 좋아했던 건 내가 따로 스티커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서였는데
(어릴 때부터 장난감에 스티커 붙이는 거 굉장히 싫어했음 ㅠ.ㅠ)
이게 머선 일이야...
뭐 이유는 있겠죠 중국 내 인건비 상승이라던가
후기 찾아보고 살걸 ㅠ.ㅠ 대후회 중
후지마루 주점 출시 소식 듣고 기뻤던 게
오래전에 나온, 위 사진 속의 메가하우스 술 세트를 못 산 게 두고두고 한(?)이라
그게 좀 해소될까 싶었는데
계속 한이 될 듯 ㅋㅋ
역시 구할 수 있을 때 사야 한다.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왜 메가하우스는 미니어쳐 식완 사업을 접었을까
막판에는 리멘트보다 오히려 고퀄이 된 순간도 있었는데)
그리고 올해 구입한 옥스포드 블럭들
옥스포드 미스터 션샤인 불란셔제빵소
3월 13일 라운더리몰에서 배송비 포함 25,500원에 구입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못 나가니 블럭 조립이라도 하겠다며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조립 안 함ㅋㅋ
언젠간 하겄쥬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도 조립 안한 것 보단 아직까지도 코로나 시국인 게 더 어이없다.
저때만 해도 설마 해를 넘기겠어?라고 생각 했었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지 않았는데도 뜬금없이 이 블럭을 구입한 이유는
한옥 빵집이라는 컨셉이 넘 마음에 들어서 + 한옥 블럭은 가져본 적이 없어 신선해서 ^^
내 주변의 레고 매니아 J모씨는 내가 옥스포드 블럭을 살 때마다
변절자니 짝퉁애호니 뭐니 놀려대지만
옥스포드가 아니면 이런 제품을 살 수 있겠냐구 이 바보녀석아
나도 어릴 땐 옥스포드를 싫어했지만 요즘 출시되는 협업 제품들을 보면
옥스포드 아주 칭찬해!^^
너구리X옥스포드 스페셜 블록세트
너구리 라면 트럭 블럭과 너구리 라면 10개 세트로 출시.
7월 31일 지마켓에서 18,000원 초반대에 구입.
너구리 라면을 특별히 좋아하진 않는데, 왠지 갖고 싶어서 출시되는 날 자정에 대기 타다 구입했다.
아침에 깨보니 품절이라 안도의 한숨을 내쉼^^
물론 이것도 아직 개봉은 하지 않았다.
바로바로 조립해봐야 부족한 부품이 있으면 본사에 요청이라도 할 텐데
가끔은 걱정됨 ㅠ.ㅠ
그래도 귀찮은 걸 어쩌나...ㅋ
이 외에 올해 현재까지 구입한 장난감은
이 정도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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