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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길동우동 본점의 꼬치 어묵우동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강동역 길동우동 본점의 꼬치 어묵우동

mooncake 2025. 7. 4. 23:50

길동우동.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름을 들어 본 기억은 있었다. 프랜차이즈 지점을 어디선가 봤던 것도 같다.

지난 4월 강동역에 일이 있어 갔다가 “길동우동 본점”이 근처에 있다길래 기쁜 마음으로 찾아갔다. 사실은 후배가 주변의 힙한 맛집을 몇 개나 추천해줬지만 나의 선택은 우동이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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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을지로 동경우동 2호점 - 40년 노포의 감동적인 우동 맛

40년 전통의 을지로 3가 노포 우동집 동경우동.가게 앞을 지날때마다 늘 사람이 꽉 차 있어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전현무 맛집으로 전현무계획에도 나왔다고 하니 그 사이 사람이 더 많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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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전날 동경우동 2호점을 갔기에 두 노포우동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1964년부터라니 멋지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매장은 한산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나의 선택은 꼬치 어묵우동. 가격은 8천원이었다.



먼저 국물부터 먹어 봤는데 아니 왜 이렇게 친숙한 맛이지?!?!?! 길동우동을 난생 처음 먹어보는데도 너무나 익숙한 맛이다. 멸치로 국물을 낸 우동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ㅎㅎ 한국우동 내지는 가락국수의 표준적인 맛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쑥갓과 꼬치어묵, 튀김가루, 맛살, 김가루 등등의 다양한 고명이 골고루 들어가 있고, 노란색의 우동면발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만족스럽게 우동을 먹었다 :)

아쉬운 점은 쟁반이나 테이블이 아주 깨끗하지는 않았다는 것. 정신없는 점심시간이 막 지난터이니 어쩔 수 없으려나…

올해 상반기, 신사동 호우동 -> 을지로 동경우동 -> 길동우동 본점 이후에도 여러곳의 우동집을 갔다. 5월에 갑자기 우동이나 먹고 오지 뭐 라며 다카마쓰로 휘리릭 떠난 것도 열심히 우동을 먹고 다닌 덕이 크다ㅎㅎ 우동집 후기를 다 쓰는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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