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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카페 “텅”, 텅 비어 있는 삶, 운니동 창덕궁 뷰 카페 본문

작년의 오늘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된 평일 오전의 안국역 카페 “텅”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특히 내가 간 시간대는 카페가 한적해서 더더욱 좋았다. 왼쪽으로는 남산 타워가 오른쪽으로는 창덕궁이 보이는 뻥 뚫린 뷰.

그런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혀 살지 않아서 아쉽다.
실내지만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는데.
https://youtu.be/AkM-BgOpEhM?si=4bavTH3LBv1i7rV8
음악으로는 이런 느낌
Christian Kuria - Deep green


로비에도 깨알같이 좌석을 만들어놓았고
반대편에는 “비어 있는 삶”이라는 또다른 카페 공간이 있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텅, 비어 있는 삶” :)

창가 좌석


카페를 둘러보는 사이,
주문했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수프가 나왔다.

수프 맛있었음 :) 만족!
그리고 바로 이때, 2주 뒤 코펜하겐으로 떠나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티켓을 충동적으로 발권했다. 작년, 덴마크와 스웨덴에 가게 된 것은 카페 텅에서 보냈던 시간 덕이 50% 이상인 듯 ^^

정말 느낌 좋았던 텅. 물론 사람 많은 시간엔 분명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 것이다. 평일에 휴가를 내고 또 한번 가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아직 가지 못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번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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