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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 일상의 조각들

Life goes on

mooncake 2025. 11. 17. 22:30

지난주에 바쁘다고 푸념글 썼더니,
더 바쁜 일들, 무시무시한 일들이 몰아치듯 생겨서, 완전 멘붕이었다.
전에도 블로그에 힘들다고 쓰자마자 보란듯이 더 힘든 일이 생기던데, 작은 일로 불평하지 말라는 하늘의 뜻일까?

알았어요
묵묵하게 살면 될 것 아닙니까
(사실 내 바쁨의 역치가 낮긴 함;;)


아이폰이 띄워주는 옛날 사진들.

잠시 옛 생각에 잠긴다.
이 카페 좋았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네.



지난 주, 멘붕의 한 가운데에서도 친구가 예쁜 데 데려가서 맛있는 거 사줘서 기운이 났다. 이런 작은 고마움들로 인생은 빛이 난다.



아무말 대잔치 시작한 김에
작년에 먹은 요수정 참치회.
올해가 가기 전에 - 그것도 이미 많이 늦었지만 - 후기를 쓰리라 다짐해본다.



작년의 정동길 단풍



작년의 덕수궁 중명전



작년의 하네다 공항

새삼스럽지만 정말 시간이 빠르다.

여러가지 일들로 머리 속이 복잡한 가운데
12월 여행도 고민 중이다.
그란 카나리아
바르셀로나
비엔나 또는 드레스덴
등등

추위에 약한 나에게 12월 여행은 참 까다롭다.
여행지가 추워도 돌아와서 아프고 (기준은 대략 한낮 최고기온 10도 이하) 여행지와 한국의 기온차가 커도 아프고 (동남아 등등)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12월 마카오 정도의 날씨랄까.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 기준에서라면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격이긴 한데… 으음…

이러다가 올해 내내 그랬듯 여행 포기 엔딩일지도. 올해 내내 주말 내내 가장 많이 한 활동은 그냥 누워 있기였다. 약속 없이, 해야 하는 일 없이 누워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게 느껴지곤 한다. 나 이대로도 괜찮은가.

https://youtu.be/H8XD0kAaEic?si=JZkX46NRsG2Uih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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