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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little things

(아이폰앱)인스타그램과 토피넛 다이어리 책갈피 그리고 스타벅스 텀블러

mooncake 2011. 3. 8. 18:47


요며칠 인스타그램에 푹 빠졌다♡
처음엔 그냥 사진 편집앱인줄 알앗는데
요것저것 눌러보니까 얼마나 멋진 사진들이 많은지, 봐도봐도 끝이 없다.
이거슨 완전 신세계!!!^^

사진은 아래 토피넛 다이어리와 세트인 책갈피인데
사무실 책상 앞 파티션 벽에 자석 세개를 사용하여 달아놨다.
귀여운 구석이 전혀 없는 지극히 사무적인 공간인지라
뭔가 하나 숨통이 트일만한 것을 붙여놓고 싶었는데
마침 나타난 이 녀석이 꼭 마음에 들었다 ㅎㅎ

근데 사진 색감이...
아이폰으로 볼때랑 많이 다르네... ㅜ




덧)
오늘 스타벅스 갔다가 체리블라썸 워터버틀 보고 뿅 갔다
왠일로 울나라에서도 벚꽃 텀블러를 출시했대? 꺄아!!
맨날 남의 나라 가서 사쿠라 텀블러 보고 침 질질 흘리던 날들은 안녕!
벚꽃 텀블러 중 실물이 젤 궁금한 디자인은 매장에 남아 있지 않아서 좀 아쉬웠고
워터버틀도 진열대에 하나 있었는데 커피 마시고 나갈때 사려고 보니까 이미 남아 있지 않았다.

낼 회사 근처 스타벅스에 가봐야겠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고있어 ㄷㄷㄷ

뭐랄까
벚꽃 물병의 디자인은
어린 시절에 보던 옛 물건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8~90년대 느낌이 아니라
8~90년대 어린 내가 보았던 6~70년대 옛 물건의 느낌?
거기에 아련한 봄날의 느낌까지 더해져서
뭔가 참 그립고 아른아른. 막 그런 기분이 든다.
일본 스타벅스에선, 같은 무늬의 유리컵도 있는 것 같은데
울 나라에선 출시되지 않아서 아쉽...
아무래도 4월에, 오사카,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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