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하프시코드 연주 등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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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완전히 반한,
하프시코드 연주자 Elaine Comparone의
스카를라티 소나타(Sonata in D minor, K. 517 by Domenico Scarlatti) 연주
게다가 아마존에서 그녀의 하프시코드 음반을 검색해봤더니
세상에
표지가 이렇게 귀여운 게 막 튀어나옴!!!
Scarlatti: The Cat's Fugue & Sonatas for Solo Harpsichord
(아마존 링크 클릭)
아마도 내가 본 가장 귀여운 클래식 음반 표지인 것 같다...ㅎㅎ
이건 사야해...!
그리고 그녀의 작업 중에는 이렇게 실험적인 것도 있음!
Harpsichordist Elaine leads her Queen's Chamber Band in "Havana Overture" by Cuban-American composer José Raúl Bernardo.
이른바 "Cuban Baroque"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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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잘맞추면, 5월 브뤼셀에서 프랑스 하프시코드 연주자 Bertrand Cuiller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훨씬 중요한 호텔, 유럽내 항공 및 기차 이동은 안알아보고
현재까지 열심히 알아본 것은 각 도시별 공연들 뿐...ㅋ
제작년에 영국 갔을때도 BBC 프롬즈 예약부터 했는데...히힛
암튼 그, Bertrand Cuiller가 연주한 영국의 17세기 작곡가 William Byrd 및 John Bull의 작품을 소개해본다.
(참고로 5월 브뤼셀 공연 레퍼토리는 스카를라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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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니스에서는 비발디 연주회가 그렇게 많은 모양이다.
특히 사계연주는 매일매일 있는 것 같다.
사실 비발디의 사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발디의 고향에서 듣는 사계는 좀 특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관광객 상대라, 어떤 공연은 이렇게 옷까지 그 당시 풍으로 갖춰입고 공연을 하는 모양이다.
Vivaldi 4 seasons spring I Musici Veneziani carnaval Venezia Le Quattro Stagioni di Viva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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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프시코드로 돌아와서,
스웨덴 하프시코드 연주자 Eva Nordenfelt가 연주한
스웨덴/독일 작곡가인 Johan J. Agrell의 Six sonatas for harpsichord solo, Op. 2 (1748)
완전 좋은데, 소스코드가 제공되지 않아 URL만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5B4eEcvBIek&index=12&list=LLSJ1p21tXIH3V37umkgeI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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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듣는
포르투갈 작곡가 José Vianna da Motta의 Symphony in A major, "A Patria" (1908)
초반부 재생 화면에서 나오는 사진이,
리스본 여행 중 숙소 바로 앞이라 7일 내내 매일매일 오고 갔던 로시우 광장이라 괜히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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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작곡가가 나왔으니 이 분이 빠질 수가 없다.
JOSÉ ANTÓNIO CARLOS DE SEIXAS의 14 SONATAS FOR HARPSICHORD
연주는 이탈리아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Anne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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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Johann Pachelbel의 Hexachordum Apollinis
연주는 프랑스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Huguette Gremy-Chaul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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