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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이

고릿적 인스타그램 사진들 (1)

mooncake 2015. 3. 8. 20:30


한참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던 2011년의 사진들. PC하드를 뒤지다 발견했다.

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 보정 그득한 사진들...^^




캣카페 고양이



가로수길 그리스음식점 세븐블레스(7 BLESS)




세븐블레스의 그릭 샐러드

아 먹고싶다...



예전 라떼킹 1호점에 구석에 놓여있던 

미녀와 야수 찻주전자&찻잔

이때 외쿡인들이 이 사진 보고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거냐고 애타게 물어왔는데

나도 몰라서 답을 해줄 수 없었던 안타까움



2011년엔 이 다이어리를 사용했다.

모노폴리 토피넛 다이어리 완전 좋아함♡



아무리 사도 쓸데가 없어서 안사는 게 옳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보면 자꾸만 사고 싶어지는 스티커들



온더보더 온더보더 온더보더

정확한 메뉴이름은. 잘 모르겠다. 대충 화이타 샐러드와 타코?





무민 유리컵



한동안 안썼더니 지금은 완전 쭈글쭈글해진 MK 해밀턴백 오렌지




이때만 해도 네일컬러 참 열심히 바르고 다녔는데^^



악세사리도 열심히 착용하고 다녔지

근데 요즘은 왜 다 귀찮은 것인가...;;;



예전에 텐바이텐에서 운영했던 홍대앞 카페 1010

계산서를 보딩패스 형태로 줘서 괜히 설레이고 좋았는데ㅋ

토이밀 셋트를 주문하면 플레이모빌을 주는 것도 좋았다.



나는 한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는 카페에서 공부하기



또다시 캣카페 고양이



진짜 이러고 다녔던 건 아니고ㅋㅋㅋㅋ

빨간 플랫슈즈는 안예뻐서 반품했고

줄무늬 타이즈는 몇번 신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자꾸 놀리고 이후에 살도 찌고 해서 포기함ㅋ

저게 왠만큼 마르지 않고서는 소화가 잘 안되는 아이템이더라.



그리고 벚꽃.


2011년까지만 열심히 하고 이후엔 거의 손을 끊었는데(남들하고 반대의 길을 걸음ㅋㅋ)

오랫만에 인스타그램 사진들 보니깐 

별거 아닌 일상도 예쁘게 포장해주는 인스타그램 특성 덕에 옛 일이 아름답게 기억된다. 꾸준히 했어도 좋았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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