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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나의 첫 신용카드는 대학교 때 장기 해외여행을 앞두고 부모님이 만들어 준, 아빠 신용카드의 가족카드였다. 아빠 카드 한도가 내 카드에도 동일하게 부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았다. 그렇다고 해서 마구 쓰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높은 카드 한도는 늘 마음이 든든했다. (사실 내가 쓴 금액은 한도 대비 매우 작은 비중을 차지했는데도ㅎㅎ) 첫 신용카드 이후로 내 손을 거쳐간 신용카드는 백장 가까이 될텐데, 그 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카드는 아래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다. 그 전까지는 신용카드를 열몇개씩 쓰며 체리피킹 중이었는데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발급받은 이후로는 이 카드를 주력으로 썼다. 카드 여러개 관리하는 게 번거롭기도 했고, 크로스마일 카드의 혜택이 워낙 좋았기 떄문이다. PP카드가 나오고..
Trivia : 일상의 조각들
2026. 7. 1.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