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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무지(무인양품)의 라무네캔디 +_+ 예전에도 무지의 라무네캔디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그떄의 라무네캔디는 훗카이도산 사탕무설탕이 들어있는 라무네캔디였고,이번에 포스팅하는 라무네캔디는 한국 무지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일반 라무네캔디입니다. 개인적으로 훗카이도산 사탕무설탕이 들어 있는 라무네캔디를 더 좋아하는데한국에선 팔지 않아 아쉽습니다ㅜ.ㅜ라기보단, 사실 안팔아서 차라리 다행입니다.왜냐,라무네캔디를 너무 좋아해서 한봉 뜯으면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워버리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안사는 게 상책이에요;;; 그래서 한국 무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라무네캔디도한번 사게 되면 습관적으로 사먹게 될까봐무지 매장에 들릴때마다 고민하다가 매번 안사고 돌아왔는데그래도 사람 마음이 약해질때가 있는 법이라(.....
이번 여행은 쇼핑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16년 4월의 도쿄여행기에서도 산 게 거의 없다고 했지만 ( 링크 클릭 : http://mooncake.tistory.com/1452 ) 이번은 더 심하다. 이러다 여행 가서 아예 아무것도 안사고 돌아오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아무튼간에 내가 이번에 쇼핑을 못(안) 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너무 피곤해서 쇼핑 의욕이 없었기 때문이고, 여행 일정이 너무 짧은 탓도 있었다. 보통 최근 몇년간은 여행 중 쇼핑을 적게 하면 나름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번 여행은 쇼핑을 못한 아쉬움이 90% 이상이다. 면세샷. 워낙 급하게 떠나다보니(...) 면세점을 제대로 들여다볼 시간도 없어, 그냥 당장 생각나는 급한 것만 휘리릭 구매했다.가방 두 개, 피지오겔 로션, 록시땅 ..
(사진은 후쿠오카 라쿠스이엔) 작년 6월, 하루 전날 갑자기 비행기표 구입하고 호텔 예약하고 환전해서 도쿄에 휘리릭~ 다녀오긴 했지만 올해에도 또.. 이틀전에 비행기표와 호텔예약+환전해서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차이점이라면, 도쿄는 여러번 가서, 그리고 조금 과장하면 "서울 지리 알듯 잘 알아서" 아무 준비없이 가도 큰 지장이 없었지만 후쿠오카는 초행길이었다는 점. 결국 아무런 준비없이 가서, 현지서 이틀 연속 미친듯이 헤매주셨다. 하루종일 비맞으며 마구마구 헤맬땐 다신 이렇게 여행오지 말아야지하고 후회했는데, 막상 다녀오니 그래도 재밌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구야...ㅋ 비용은 대략 아시아나 항공권 25만원, 호텔2박 15만원.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도 많겠지만, 급하게 2일전에 예약한 것 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