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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새 카메라 어제 도착. (*이 성의 없는 사진은 오늘 아침 출근 준비 시간에 뜯어봐서 바빴기 때문!) 바디는 파나소닉 루믹스 GM1, 액정보호필름과 같이 구입하여 38만원. 렌즈는 파나소닉 라이카 15mm F1.7, 호야 렌즈필터과 같이 구입하여 약 52만원. 바디+렌즈 총합 90만원 정도. 원래는 후지X10T와 후지16mm F1.4렌즈의 조합으로 구입하려 하였으나, 합체 후 1kg에 달하는 무게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위 조합의 가격은 대략 200만원 정도였는데, 결국 당초 예산의 1/2도 되지 않는 GM1과 라이카 15.7의 조합으로 결정. 이번만큼은 만족스러운 성능의 카메라를 사고 싶었는데 죄다 무거워서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번에 산 조합의 무게는 얼마냐, 대략 300g이 조..
소니 RX100m3 (일명 알백삼)을 질렀으나, 소니 코리아에 속사케이스 및 여분 배터리 보유 재고가 없어일본 본사에서 받아와 배송하는데 3주가 걸린다는 말에 받아보지도 못하고 주문 취소 ㅠ.ㅠ(그렇지만 배송일정 상담해 주신 소니 코리아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셔서 소니에 대한 호감은 상승했다!그나저나 소니는 정말 재고관리를 철저하게 하는구나. 같은 제품이지만, 판매용 속사케이스와 이벤트 증정용 속사케이스 재고는 따로 관리되고특히 이벤트 증정용 속사케이스 수량은 정말 타이트하게 관리된다고 한다. 일본 기업답다.) 그대신 내 마음에 떠오른 것은 파나소닉의 LX100애초에 LX100의 5년 전 모델인 LX5을 만족해하며 쓰고 있으니 LX100도 고려 대상에 올려놓긴 했었는데소니 RX100m3로 전격 결정한 ..
몇년동안 벼르기만 하던 파나소닉 루믹스 초급사진강좌를 다녀왔다. 근데, 내가 내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보다ㅋ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 무더위를 뚫고 다녀올 정도는 아니였다... 아마도 중급강좌 시리즈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 한데, 루믹스 G 기종이 없어서 좀 뻘쭘할 것 같다. 타사 기종도 된다고는 써있었지만 캐논 DSLR 들고 가기는 좀...... 지난 토요일 강좌에서도 주로 루믹스 미러리스 카메라 위주로 이야기해서, LX5 똑딱이를 가져간 나는 쬐꼼 민망했던 터였다ㅎ 근데 .raw 파일말이다. 이거 그냥 로파일 아닌가? 자꾸 강의하시는 분이 라우파일이라고 하셔서 혼란스러웠다. 간 김에 파나소닉 프라자도 구경했다. 파나소닉에서 나오는 모든 가전제품이 다 전시되어 있었지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