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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소저너 커피. 하지만 어쩐지 번번이 실패했는데, 두번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이라 실패. 또다른 한번은 평일 11시 반쯤 갔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가게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물론 운영 시각이 제 멋대로인 인스타 갬성 카페는 절대 아니고, 하필 그날만 그랬던 것 같아요. 아무튼 여러분. 사진에서 맛이 느껴지십니까?ㅋㅋ 맛있는 라떼는 종종 비주얼만 봐도 감이 오는데, 소저너 커피도 그렇습니다. 정말 맛있었음 : ) 소저너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기에 아쉽게도 매장 전경을 찍지는 못했어요. 코로나 영향인지,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매장 너비에 비해 테이블 숫자가 작은 편이라 공간이 여유있고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공간도 있어요. 몇년전..

신수동 카페 이르 미클라트. 예전에 빵집 오헨이 있었던 자리다 (오헨은 여의도로 이전했다) mooncake.tistory.com/1648 신수동 빵집 오헨 전혀 빵집이 있지 않을 것 같은 곳에, 간판도 없는 신기한 빵집이 생겼다는 제보에 찾아가게 된 신수동 빵집 오헨. 빵 진열대가 정말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엔 그저 시험삼아, 크로와상 mooncake.tistory.com 오헨 자리에 새 카페가 생겨 반가웠음^^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진 이르 미클라트의 실내. 조도를 낮추고 구석구석 다양한 조명으로 불을 밝힌 부분이 마음에 든다. 진득히 앉아 책 읽기에도 좋은 분위기, 물론 코로나19사태가 끝난 다음에... 아마 오픈 초기여서 그랬을 거라곤 생각하지만, 주문 받으시는 분이 구매내역 적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