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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한참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던 2011년의 사진들. PC하드를 뒤지다 발견했다.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 보정 그득한 사진들...^^ 캣카페 고양이 가로수길 그리스음식점 세븐블레스(7 BLESS) 세븐블레스의 그릭 샐러드아 먹고싶다... 예전 라떼킹 1호점에 구석에 놓여있던 미녀와 야수 찻주전자&찻잔이때 외쿡인들이 이 사진 보고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거냐고 애타게 물어왔는데나도 몰라서 답을 해줄 수 없었던 안타까움 2011년엔 이 다이어리를 사용했다.모노폴리 토피넛 다이어리 완전 좋아함♡ 아무리 사도 쓸데가 없어서 안사는 게 옳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여전히 보면 자꾸만 사고 싶어지는 스티커들 온더보더 온더보더 온더보더정확한 메뉴이름은. 잘 모르겠다. 대충 화이타 샐러드와 타코? 무민 유리컵 한동안 안썼더니 ..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던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한동안 발걸음이 뜸했다가 오랜만에 여의도 IFC점 방문! 기본으로 제공되는 또띠아칩과 살사소스. 한때 이 맛에 흠뻑 빠져 메인메뉴는 대부분 남기고 또띠아칩만 잔뜩 먹고 나온 적도 있었더랬다.그때만 해도 어렸지ㅋㅋ 음료는 라즈베리 프로즌 마가리타. 물론 무알콜이다. 친구는 망고 프로즌 마가리타를 마셨다.사실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꾹 참음^^ 알차게 신한카드 쿠폰 챙겨가서 공짜로 먹은 그랑데 화이타 치킨 나쵸.맥주를 부르는 맛^^ 현실은 무알콜 마가리타를 쪽쪽 빨아먹고 있었지만... 또르르 친구가 꼭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해서 주문한화이타 메스퀴트 그릴 스테이크멕시칸 라이스와 콩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화이타 메뉴에는 따끈따끈한 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