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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계속 건강 문제로 몸 사리고 지내는 중. *비자발적 집순이로 지내고 있으니 여유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오히려 블로그는 더 뜸해졌다. 12월에 쓴 글은 이 글 말고 딱 한개뿐. 건강 탓에 정신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인가보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심지어 지난 11월엔 고대하고 있었던 얀 리시에츠키 내한 공연 예매가 열린 것도 깜빡하고 있었다ㅜㅜ 원하는 자리를 예매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얀 리시에츠키 공연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 자신다움"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다. 좋아하던 것, 추구하던 것들과 백만광년만큼 떨어진 요즘의 생활. 예전의 나는 어디로 갔을까. 말이 나온 김에 올려보는 얀 리시에츠키가 연주한 Alexey Shor의 Horseman. *인스타그램 2017 베스트나인. 딱히..
한참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던 2011년의 사진들. PC하드를 뒤지다 발견했다.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 보정 그득한 사진들...^^ 캣카페 고양이 가로수길 그리스음식점 세븐블레스(7 BLESS) 세븐블레스의 그릭 샐러드아 먹고싶다... 예전 라떼킹 1호점에 구석에 놓여있던 미녀와 야수 찻주전자&찻잔이때 외쿡인들이 이 사진 보고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거냐고 애타게 물어왔는데나도 몰라서 답을 해줄 수 없었던 안타까움 2011년엔 이 다이어리를 사용했다.모노폴리 토피넛 다이어리 완전 좋아함♡ 아무리 사도 쓸데가 없어서 안사는 게 옳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여전히 보면 자꾸만 사고 싶어지는 스티커들 온더보더 온더보더 온더보더정확한 메뉴이름은. 잘 모르겠다. 대충 화이타 샐러드와 타코? 무민 유리컵 한동안 안썼더니 ..
요며칠 인스타그램에 푹 빠졌다♡ 처음엔 그냥 사진 편집앱인줄 알앗는데 요것저것 눌러보니까 얼마나 멋진 사진들이 많은지, 봐도봐도 끝이 없다. 이거슨 완전 신세계!!!^^ 사진은 아래 토피넛 다이어리와 세트인 책갈피인데 사무실 책상 앞 파티션 벽에 자석 세개를 사용하여 달아놨다. 귀여운 구석이 전혀 없는 지극히 사무적인 공간인지라 뭔가 하나 숨통이 트일만한 것을 붙여놓고 싶었는데 마침 나타난 이 녀석이 꼭 마음에 들었다 ㅎㅎ 근데 사진 색감이... 아이폰으로 볼때랑 많이 다르네... ㅜ 덧) 오늘 스타벅스 갔다가 체리블라썸 워터버틀 보고 뿅 갔다 왠일로 울나라에서도 벚꽃 텀블러를 출시했대? 꺄아!! 맨날 남의 나라 가서 사쿠라 텀블러 보고 침 질질 흘리던 날들은 안녕! 벚꽃 텀블러 중 실물이 젤 궁금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