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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먹부림 - 서울제면, 닌교초, 감천양조장, 뉴욕떡볶이, 커피휘엘, 망고망고 등등등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먹부림 - 서울제면, 닌교초, 감천양조장, 뉴욕떡볶이, 커피휘엘, 망고망고 등등등

mooncake 2015.06.20 23:43


단독 포스팅하기엔 분량이 작거나, 귀찮거나, 혹은 때를 놓친 음식이야기ㅎㅎ



예전에 올린 적 있는 서울제면(클릭)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먹은 냉우동.

소스에 찍어먹는 냉우동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맛나게 먹었다. 가라아게가 포함되어 있어 든든!

난 여기 우동 좋아하는데 같이 간 사람들 중엔 별로 맛없다고 하는 사람도 몇명 있었다ㅠ

여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식당들도 같이 간 사람들과 평가가 갈릴때가 종종 있음ㅋ

이런 걸 보면 블로그 검색을 통한 맛집 탐색이 얼마나 의미없는 건지 새삼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봤는데 00는 꼭 가야하는 맛집이래", ##는 별로래, **에선 %%를 꼭 먹어야 한대" 라는 얘기를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말할때는 마음이 답답해진다.

나도 블로그 하는데, 그리고 식당 리뷰는 나 혼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일 뿐인데ㅠㅠ

물론 내 블로그는 변방의 조용한 블로그라 그럴 일은 드물겠으나, 

그래도 또 어딘가의 누구는 내가 맛있다고 한 걸 믿고 식당에 갔다가 실망하는 일이 생길까봐서리...



닌교초의 벤또들.

이곳의 벤또랑 돈부리는 다 맛있지만 특히 연어구이덮밥이 맛있다. 

야심한 밤에 블로그 글 쓰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 기분ㅎ

같이 딸려 나오는 튀김과 야채들도 푸짐하다.



역시 예전에 리뷰한 적 있는 마포 광흥창역의 수제맥주집 감천양조장(클릭)의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맛난 맥주랑 맛난 피자. 더할나위 없는 조합이다.

*최근엔 상암에 2호점을 열었는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장사가 엄청 잘된다고 한다.



가로수길 뉴욕떡볶이의 즉석떡볶이.

맛있음. 그리고 떡이 좀 특이함. 보통 먹는 즉석떡볶이 떡보다 좀 더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느낌?

이 곳은 볶음밥이 없기 때문에 밥 볶아 먹을 생각으로 떡볶이를 작게 주문하면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이 다른 곳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다. 

남자분, 혹은 양 많은 분이 동석하실 경우 미리미리 사리 추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ㅎ



이곳도 예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논현동 카페 커피휘엘(클릭).

음식 사진은 아니지만 커피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커피맛 분석해놓은 걸 보니 뭔가 신기해서 사진 찍었다.

난 그렇게 커피를 마셔도 이렇게 세세한 느낌 구분이 잘 안되던데 ㅠㅠ

하긴 와인도 마찬가지구나... 흑...

미각이 둔한가보다.



얼마전에 집에서 먹은 망고.

별 사진을 다 찍었다 싶지만ㅋ 국내에서 먹은 망고 중 기념비적으로 맛있는 망고라 기념사진을 남겨뒀다ㅋㅋㅋㅋ

동남아에서 먹은 망고 못지 않았다.

워우♡



아빠가 사준 생일케익!! (이름은 뉴프리미엄쇼콜라케익이다ㅋ)

양력생일은 여행 중이라 대충 지나갔고

음력생일은 메르스다 뭐다 해서 그냥 집에서 보냈는데 "그래도 케익은 먹어야 한다며" 아빠가 사주셨다.


사실!!!! 아빠도 엄마도 단 걸 안좋아해서 케익은 거의 안드시는데다가 

특히 아주아주아주 전형적인 무뚝뚝한 아버지 스타일이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일날엔 꼭 케익에 촛불을 켜줘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계시다 히힛


근데 집에 케익을 먹는 사람은 나 뿐이라 한판을 거의 나 혼자서 처치해야 한다는 문제가;;;ㅋㅋㅋ



이번에도 또 기프티콘 유효기간 마지막날 부랴부랴 구입한 파리바게뜨 빵!

가끔씩 파리바게뜨 기프티콘이 생기는데 난 사실 이 기프티콘이 반갑지 않다. 

최근 몇년간 파리바게뜨에선 뭘 사든 다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끔은 이게 수퍼에서 파는 샤니빵과 다를 게 뭔가 싶...)


이번에도 그래서 안쓰고 미적미적 하고 있다가 유효기간 만료 5시간 전쯤 집에서 꽤 먼 곳의 파리바게뜨를 지나다 

빵 세 종류를 사갖고 왔는데 아니 이게 왠일! 세가지 모두 완전 맛있는거다!

맨 위의 치즈가 들어간 빵도 맛있었고

왼쪽 아래의 바닐라크림(슈크림)이 들어간 도넛도 맛있었고

오른쪽 아래의 커피크림이 들어간 빵도 맛있고!!


뭐지...?

문제는 우리 동네 파리바게뜨들이었나?? ㅠㅠ

아님 내가 살 찌려고 맛없는 것도 다 맛있게 느껴지는 건가ㅠㅠ



마지막으로

이것 역시 유효기간 직전에 커피빈 핑크카드 쿠폰을 모아 먹은 베리베리 아이스 블렌디드


커피빈 핑크카드가 예전 종이 카드 펀칭 방식에서 e-핑크카드로 바뀐 건 완전 개악인 것 같다.

기한도 너무 짧고, 합산도 안되고, 친구에게 줄 수도 없고...


이번엔 어찌어찌 먹었는데

앞으론 걍 안모을 거임ㅋ



2 Comments
  • pukka 2015.06.22 00:25 뒤늦게 해피 벌스데이 투 유 임돠. 문케잌 님.
    음식들 넘 맛나보여요. 특히 전 연어 덮밥 벤또.

    블로그 할때 음식점 평가에 대해서 저도 공감해요. 뉴욕 떡볶이는 웬 뉴욕이죠? ㅋㅋㅋㅋㅋ

    아~ 한국 가고 싶어라. 전 그래도 문케잌 님이 맛있다는 집은 가보고싶어요.
  • mooncake 2015.06.22 14:38 신고 감사합니다ㅎㅎ
    연어 덮밥 벤또 정말 맛나요...^^ 뿌까님도 일식 좋아하시나요?

    블로그 음식점 평가도 그렇고 여행지에 대한 평가도 그렇고 저도 물론 많이 참조하긴 하지만, 정말 개인별로 취향도 다 다르고 경험도 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로 "참고"만 해야 할 것 같아요^^
    전 사실 제 미각도 못믿거든요ㅎㅎ 때로는 같은 음식도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때도 있고 하다보니...^^;;;

    전 뿌까님이 소개해주시는 음식들 다 먹어보고 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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