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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원베드룸 스위트) 리뷰 본문

국내 돌아다니기/2015 송도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원베드룸 스위트) 리뷰

mooncake 2015.11.17 12:30


 

7월에 "여름휴가 대신 이거라도"라며 다녀온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의 로비.

물론 내가 여행에 관해선 좀 양심이 없긴 하다. 5월에 이탈리아 다녀오고 9월엔 핀란드 다녀왔는데

여름에 여름휴가 못간다며 징징거렸지ㅋㅋ


 

사실 특별히 큰 기대가 있었던 건 아니였는데 호텔방에 들어선 순간 "오오"라고 감탄했다.

46층 객실에서 내다보이는 뻥 뚫린 뷰가 너무 좋아서^^

맨날 답답한 빌딩숲에 있다가 더 그랬는지도ㅎㅎ

 

암튼 호텔방에 들어서자마자 창가로 가서 우와! 경치 좋다! 하고 있었는데

그때 호텔 프론트 데스크 직원분이 찾아오셨다. 체크인 할때 쿠폰이랑 바우쳐 챙겨주는 걸 깜빡했다며...

근데 우리가 불도 안켜고 있으니깐 "카드키를 여기 꼽으셔야 전원이 들어와요(싱긋)"하고 알려주셨는데

아니 제가 몰라서 안꼽은 게 아니거든요ㅋㅋㅋㅋ

경치 보고 반해서 키 꼽을 틈도 없이 우다다 창가로 달려가느라 그런거거든요. 낮이라 어둡지도 않았...ㅋ

나 나름 여행 많이 다니고 나름 호텔 숙박 많이 해본 녀자인데ㅋㅋ

아무래도 직원분이 우리를 호텔에 처음 온 애들로 생각하신 것 같아서 빵 터졌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46층의 뷰

원래 센트럴파크 뷰가 제일 좋다고 하지만... 우리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직원분께서 먼저 풀부킹이라 센트럴파크 뷰는 없다고 미안해하셨다.

근데 뭐 난 이쪽도 나쁘지 않았다.

높은 곳에서 바다랑 하늘을 내다보니 답답하던 기분이 확 풀리는 그런 느낌^^

 


우리가 묵은 객실은 1베드룸 스위트라서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었다.

먼저 침실.

사진은 별로 안넓어보이지만 꽤 컸던 침대.

편안해서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자는 것 치고는) 나름 잘 잤다.



침실에서도 물론,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음에 쏙 드는 데이베드.

중간중간에 잠시 쉴때 침대에 눕는 것보단 데이베드에 눕는 게 더 편하다ㅋ


 


옷장은 두개가 있었는데,

샤워가운과 슬리퍼가 들어 있는 일반적인 호텔 옷장 하나와


 

 

워킹 클로젯(이라기엔 좀 좁지만 여튼) 형태의 옷장까지 총 2개의 옷장이 있었다.
아무래도 서비스드 레지던스이다보니 수납에 꽤 신경을 쓴 느낌이다.

몇달 장기출장 와서 사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짐을 둘 수 있는 칸칸이 선반도 있고.. 빨래바구니도 있었다.


 

이번엔 거실 소개.


 


소파와 식탁과 책상이 있는 거실.

 

 

거실에서 내다보이는 송도 풍경
원베드룸 스위트가 최대 4명 숙박이래서, 2명을 초과해서 묵게 되면 침대를 어디 놔주는 건가? 생각했는데

아마도 이 소파를 펼쳐서 침대로 쓰는 듯??



식탁.

최대 4인용이다보니 식탁 의자도 4개.


 

 

이제 부엌으로 가보자


 

사진 편집하기 귀찮아서 (죄송) 다 편집 안했는데 주방도구며 식기가 아주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다.

락앤락까지 준비되어 있었음.

칼이며 커트러리 종류들도 다양...^^


 

도자기들은 한국도자기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

호화롭진 않지만 괜찮은 선택이다.



토스터, 전기주전자,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 잘 갖춰져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송도 오크우드 숙박 후기 보니깐 요리를 많이 해먹던데

우리는 마트에서 사다가 그릇에 담아 먹은 게 전부. 근데 그것도 매우 귀찮았음ㅋㅋㅋㅋ

난 절대 캠핑같은 건 못갈 듯ㅋ

 

 

커피랑 차 종류도 다양...

인삼차가 놓여 있는 게 좀 특이했다.


 

 

생수는 2병 제공.

혼자 묵는데도 매일매일 생수 6병을 챙겨주던 쿠알라룸푸르 르 메르디앙이 갑자기 그리워졌다ㅋㅋ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가방에서 책을 꺼내놓았으나 책은 단 한글자도 읽지 않아,

결국 허세샷이 되고 말았다;;;


 


이번엔 화장실/욕실 소개.

화장실은 통로형이라서 침실에서도 연결되구 호텔방 입구 쪽에서도 연결된다.


 

 

욕실 전경.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고, 저기 안보이는 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다.


 

미묘하게 청소상태가 안좋아 결국 이용하지 못했던 욕조.

세면대에 놓여있던 양치컵도 컵 안에 하얀 섬유먼지(보풀) 같은 게 잔뜩 묻어 있어 사용 못했다.

다른 건 다 좋았는데, 욕실 청결상태가 마음에 좀 걸렸던 송도 오크우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어메니티는 록시땅이라 참 좋았다^^


 

 

이런 사소한 거에 감동하는 나란 사람.


 

 

여기는 피트니스 클럽 옆의 비즈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에 왜 갔냐면



무료 DVD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스타트렉 인 투 다크니스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를 빌렸는데,

난 이미 둘다 본 영화라는 것이 함정. 근데 왜 골랐냐면. 나도 몰라요ㅋ

하지만 나름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이, 이날 밤 친구랑 술 마시면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을 봤는데 참 좋았다^^


 

 

바로 여기 앉아 영화를 봤다.



마지막은

술 마시면서 욕조에서 놀려구 하려구 하다가 청결 상태 땜에 사진만 한장 찍고 포기한,

아쉬운 사진으로 마무리ㅎㅎ

예전에 송도 오크우드에서 먹부림 한 후기는 여기를 클릭

 

송도 구경하기에도 좋고

객실에서 내다보이는 뷰도 좋고

롯데마트가 가까워 먹을 거 사다먹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여러가지로 푹 쉬다 올 수 있었던 오크우드^^

조만간 송도 오크우드 조식 후기도 올려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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