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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브런치 브리오슈 도레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서래마을 브런치 브리오슈 도레

mooncake 2016. 5. 20. 14:11

서래마을 브리오슈 도레.

내 기준, "브런치집의 정석" 같은 곳.

 

식전빵부터 냠냠

 

내가 주문한 요리

걀레뜨 드 뽐 드 떼르 오 쏘몽 퓌메(Galette de pommes de terre au saumon fume, 19,000원)

같이 간 선배가 요리 이름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서 훈제연어(쏘몽퓌메) 감자(폼드떼르) 걀레뜨라고 얘기하고 그 외의 다른 메뉴들도 설명했더니 이 거창해 보이는 이름이 사실은 그냥 요리 재료의 나열일뿐이냐며 허탈해했다ㅋ

 

맛은?

프랑스 감자전에 훈제 연어를 얹은 맛. 맛있었다ㅎㅎ

 

선배가 주문한 파니니 오 샹피뇽(Panini au champignon, 14,000원)

샐러드가 곁들여진 버섯 파니니.

 

우리는 2인용 테이블에 착석해서 따로 가방을 둘 의자가 없었는데, 메뉴판을 주러 오신 직원분께서 "옆 테이블 의자에 가방 놓으셔도 돼요^^" 라고 얘기하셔서 감동했다.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세심한 서비스인지. 이런 사소한 포인트에 감동하는 나란 사람ㅎㅎ

음식도 맛있고, 여러가지로 기분 좋은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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