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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나 초콜렛, 이와키 커피드리퍼, 아라비아 핀란드 무민 머그 본문

오후의 간식시간

발로나 초콜렛, 이와키 커피드리퍼, 아라비아 핀란드 무민 머그

mooncake 2016. 7. 3. 18:30


작년에 선물받아 맛있게 먹었던 발로나 초콜렛Valrhona Chocolate.

지난달 마츠야마 여행 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구입했다.

8종의 초콜렛이 각 4개씩, 총 32개가 들어 있다. 



아름다운 발로나 초콜렛의 자태 : )



밀크초콜렛 2종(Lait Tanariva & Jivara), 다크초콜렛 6종(Noir Alpaco, Manjari, Tainori, Caraibe, Guanaja, Abinao).

이국적인 8종의 초콜렛 이름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들뜬다.

각 초콜렛 이름에는 카카오 함량과, 맛의 특징이 적혀 있어 골라먹기도 좋다.

물론 이상적인 시식 순서가 나와 있기는 하지만 나는 예전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Noir Tainori와 Noir Caraibe부터 집어들었다ㅎ





내가 고른 두 가지. 지난 번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Noir Tainori와 Noir Caraibe.



그리고 초콜렛을 맛있게 먹기 위한 준비물은 역시 커피!

얼마전에 커피빈 카드 7만원 충전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이와키 커피드리퍼를 개시했다.

드리퍼에는 커피빈 로고가 새겨져 있고, 센스있게 종이필터 10장도 같이 들어 있다.

최근 몇년간은 집에서 캡슐커피를 주로 마셔서 한동안 커피드리퍼나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드립커피 쪽으로 옮겨갈까 생각 중.

커피는 작년 12월 마카오 쉐라톤 호텔에서 마시다 한개 남아 가져온 프렌치프레스용 원두커피를 뜯었다. 향이 좋다♡



기왕 사진 찍고 노는 김에 작년 9월 핀란드 여행때 구입한 아라비아 핀란드 무민 파파 머그도 개시!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현지 가격의 2~3배라 ㄷㄷㄷ)

무민파파는 무민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특히 무민파파의 모험을 좋아한다.

그래서 무민파파의 모험이 담겨 있는 이 남색 머그는 무민 머그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머그!


맛난 초콜렛과 맛난 커피와 마음에 드는 다구들 덕에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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