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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오사카 도코시티 우메다 호텔의 조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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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포스팅입니다만, 전 이 호텔의 조식이 참 맛있었어요. 친구랑 두번씩 꽉꽉 채워 갖다 먹느라고 안그래도 늦은 하루의 시작이 더욱더 늦어지곤 했지요. 하지만 이 곳의 조식이 별로라는 평도 많으니 기대는 마시길... 허허허...
호텔 1층에 위치한 이 식당의 이름은 다소 생뚱맞은 [뮌헨]이었는데 아침엔 호텔 조식부페를 하고, 이후 시간엔 스파게티, 햄벅스테이크, 디저트 메뉴 등등을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넓고 환한 창가 자리에 앉아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며 아침 식사하는 기분이 꽤 괜찮았어요.
참 두서없이 담아왔죠ㅋ 크로와상 옆에 연어구이라니..ㅋ 평범한 일본 가정식 + 서양식 조식 메뉴였지만 제 입맛엔 착착 맞았어요. 특히 스크램블드 에그가 참 부드럽고 맛나서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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