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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커피하우스의 아인슈패너 엘리자벳 본문
날이 추워져서인가 아님 우울한 나날이라 그런가 크림 듬뿍 얹은 커피가 땡겨 방문한 비엔나커피하우스.
예전 방문 후기는 이쪽을 참조하세요
여전히 마음에 쏙 드는 율리우스 마이늘 커피잔 모양의 커피 스탠드.
가게 분위기도 괜찮은 편.
애플블랙커런트티에이드(헉헉 이름 길다)와 아인슈패너 엘리자벳이 나왔다. 커피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율리우스 마이늘 커피잔 안에 들어가 열심히 커피를 만들어가져다주심ㅎㅎ
색이 완전 고왔던 애플블랙커런트티에이드! 아래쪽에 시럽이 있으니 잘 저어먹으라고 하셨다. 상큼한 맛이었다고 함.
그리고 내가 주문한 아인슈패너 엘리자벳. 생크림이 정말 아낌없이 듬뿍 올라가있다.
크림의 비주얼만으로도 뭔가 조금 위로받는 느낌ㅎㅎ 스푼으로 부드럽고 달고 진한 커피를 떠먹으니 참 좋더라. 칼로리? 그런 건 내일 생각하기로 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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