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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라 클래시카 열두번째롤 - 마츠야마&오즈 여행기 본문
네츄라 클래시카 열두번째롤 - 마츠야마 여행 사진
작년 6월초 마츠야마 여행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뒤 네츄라 클래시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라이카 미니룩스 줌 역시 5월즈음에 흑백필름을 끼우고는 세방 정도 찍은 것이 마지막.
마츠야마 여행엔 큰 기대를 가지고 "네츄라 1600" 필름을 사용했는데 여러모로 기대 이하였다ㅠㅠ
(네츄라 클래시카 전용으로 나온, ASA 1600짜리 필름이다)
네츄라 클래시카가 워낙 플래쉬 없이도 어두운 풍경을 잘 담아내기로 유명해서인지
ASA 400짜리보다 딱히 더 안흔들리는지도 모르겠고
(감도 수치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괜히 입자만 거친 느낌이랄까...
여튼 괜히 비싼 돈 주고 네츄라 1600 필름을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결론.
하지만 딱 한번 써보고 단언하기는 좀 이를까나
아직 네츄라 1600이 두개 더 남아 있으니...
마츠야마 여행 사진은 늘 그렇듯 찍은 순서대로 올렸다.
이번에도 역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컨디션 문제로 상세 설명은 생략ㅜ.ㅜ
마츠야마 공항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빛이 여기저기 새기까지 했는데도 어쩐지 마음에 든다.
필름카메라의 결과물은 거개가 실망스럽지만ㅎㅎ
이렇게 한롤 당 마음에 드는 두세장의 사진 때문에 필름카메라를 완전히 포기하기 어렵다.
봄이 오면 꼭 다시 필름카메라를 들고 외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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