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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투바 오랑제트 Orangettes au chocolat 오랑제뜨 초콜릿 본문

컬리에서 만원 할인 쿠폰을 줘서 뭘 살까 구경하다가
작은 틴캔에 든 트리투바 오랑제트를 구입했다.
80g에 22,000원
이런 식의 비교는 의미없지만,
가나초콜렛 110g 2개가 6,600원
허쉬 너겟 크리미 밀크초콜릿 159g이 4,970원
고디바 마스터피스 다크초콜릿 86g이 7,510원
인 점을 감안하면 역시 상당히 비싸다.

사실 오랑제트는 Orange에 작은 것, 귀여운 것을 뜻하는 접미사 ette가 붙은 형태로 작은 오렌지라는 뜻이고, Orangettes au chocolat 오랑제뜨 오 쇼꼴라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된다.
그렇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오랑제뜨라고 부르기로 해요,
위 사진 속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설탕에 절인 작은 오렌지 조각을 초콜릿으로 감싼 것이 오랑제뜨!
외국에선 가끔 사먹었지만 국내산은 처음이라 반가웠다.
(사악한 가격은 안반가웠다 ㅎㅎ)

설레이는 오랑제뜨의 자태

쌉싸름한 초콜릿의 맛 뒤에 진하게 풍기는 오렌지의 풍미가 좋다.
당절임 오렌지이지만 많이 달지는 않다.
어른의 맛이다.
설명서에 커피, 홍차, 싱글몰트위스키랑 잘 어울린다고 되어 있는데 진짜 위스키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
다만 개인적으로는 오렌지의 풍미 뒤에 느껴지는 마지막 초콜렛 맛이 너무 묵직해서, 좀 더 가벼워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이런 스틱형태의 오랑제뜨보다는

동글납작하게 썬 오렌지로 만든 오랑제뜨가 더 좋고

그 중에서도 오렌지는 얇은 편이 더 좋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끝에만 초콜릿을 묻힌 오랑제뜨도 맛있을 것 같다!!!
https://www.pierremarcolini.co.kr/item/PFL00001.01
마지막으로, 트리투바의 오랑제뜨가 비싸다고 했는데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오랑제뜨는 더 비싸다. 같은 80g 용량에 33,000원.
아껴먹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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