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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24.08 Denmark & Sweden

(20)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mooncake 2026. 6. 2. 12:30

 
2024년 8월 4일
글립토테크 미술관과 티볼리 공원에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으로 이동했다. 많이 이동한 것 같지만 전부 다 호텔 근처. 티볼리 공원에서 크리스티안보르 궁전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많이 지쳐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것보다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지도^^)
 
 

 
버스를 잠시 타고 내렸다가 이번엔 지하철로...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렸다.
내가 묵은 호텔이 있는 코펜하겐 중앙역 근처는 좀 우중충해서 코펜하겐에 대한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그리 멀지는 않지만) 이 동네에 오니 내 머리 속 코펜하겐과 비슷해졌다ㅎㅎ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으로 가는 길
 
 

 
역시 광장에 말을 탄 왕의 동상이 있어야 유럽에 온 것 같고 그렇다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엔 무료 전망대가 있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나중에 올라가려다가 결국 포기)
 
 

 
코펜하겐에 도착한지 4일째이지만 그동안은 계속 외곽으로 돌았기 때문인지 이렇게 사람 많은 장소는 처음 + 또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에 오니 그제서야 한국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ㅎㅎ
 
 

 
궁전에 사람이 많으니 약간 적응이 안된다. 다른 주요 유럽 관광지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편인데도. 그도 그럴 것이 전날 방문했던 헬싱외어 크론보르성에선 넓은 연회장에서 나 혼자 있다시피 했으니까.
 
크론보르성과 달리 크리스티안보르성은 엄청 화려하고 잘 가꿔져 있고 볼거리도 많았다. (당연하다, 도심에 있고 상대적으로 최근까지 실제 왕들이 거주했었고 - 그게 100년 전이라는 게 함정 - 지금도 의회 등 정치 행정 기관들이 들어와 있으며 로얄 리셉션으로 사용 중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난 역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리고 더 오래된 크론보르성이 조금 더 취향이다.
 
 

 
그릇 수집가는 정말 황홀해지는 장소
 
 

 
 

 
정말 화려하고 멋있음
여기서 왈츠 파티가 열리면 얼마나 근사했을까!
 
 

 
황홀한 천장 장식
 
 

 
어릴때 늘 로망이었던 서재.
 
 

 
아마도 2층 책장에 가기 위한 엘리베이터인 듯

 

 
어린 아이일때 꿈꿔왔던 서재가 여기 있었넹!
이 곳에 앉아 책을 읽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밀려왔다.
 
 

 
 

 
크고 화려한 태피스트리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날 황량한 크론보르성을 보고 와서, 대비되는 효과로 더더더 화려하고 멋져보였던 크리스티안보르성
 
 

 
 

 
 

 
 

 
 

 
덴마크는 가는 곳마다 기념품 가게마저도 다 참 예뻤다.
 
 

 
멋진 장소가 정말 많음 ^^
 
 

 
 

 
날씨가 참 좋았던 2024년 8월의 코펜하겐
 
 

 
그리고 역시 성이든 귀족 저택이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경 거리는
바로 부엌
 
평소엔 요리 거의 안하면서 왜 이렇게 부엌이랑 각종 주방 도구들 보는 게 즐거운지 ㅎㅎ
 
 

 
로얄 키친은 정말 사진이 수백장인데,
차마 선별할 수가 없어 아주 일부만 올림
옛날 주방에 관심 많은 분들은 꼭 가보세요. 구경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음 ^^
 
 

 
코퍼웨어를 참 좋아하는데
막상 현실에서 쓰라면 빡치겠지?ㅋㅋㅋㅋ
 
 

 
오후의 햇살이 들어오는 부엌
이런 느낌 정말 좋다!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었지만 여전히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다. 

 

 
구름이 정말 예뻤던 :)
 
 

 
로얄 코펜하겐, 헤이, 레고샵, 핫한 카페 등 갈 곳도 많고 예쁜 이 동네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칼스버그 뮤지엄 예약 시간에 늦을까봐 아쉬움을 담뿍 안은 채 발길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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