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밥벌이의 고단함 / 여행여행여행! 본문

Trivia : 일상의 조각들

밥벌이의 고단함 / 여행여행여행!

mooncake 2011. 7. 4. 12:44

여행가고 싶은데 일이 바빠서 못갈 것 같다는 글을 한바닥 썼다가 지웠다.

...

역시 밥벌이란 참 고단한 것이구나...








PS
미친척 하고 5일 휴가를 내버릴까 고민중
앞뒤로 주말 붙이면 9일을 쓸 수 있으니까 짧게나마 유럽을 다녀올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부풀어있다ㅎ(잔뜩 쌓인 일과 비용 문제는 아웃오브안중)
프라하, 뮌헨, 헬싱키, 코펜하겐, 런던, 탈린, 리가, 이스탄불, 
온갖 도시들이 마음을 오간다. 

프라하(+카를로비 바리)가 제일 땡겼다가
지금은 갑자기 핀란드 여행(헬싱키+에스토니아 탈린)이 가고 싶다~
간 김에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도 들리고. 짧은 여행인데 여기저기 멀리 가긴 어려울까?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서 꿈만 꾸는 것 같다.
사실, 유럽을 여유있게 여행 하려면, 적어도 두세달은 가야 할텐데...
오고가는 시간 빼고 현지에 삼사일 묵는 여행은, 시차가 적응될만하면 돌아와야 해서 정신없고 힘들다.
게다가!게다가!게다가!비행기표값을 생각하면 정말 아깝다 ㅠ.ㅠ

그래서 입사 후 10년이 지나면 쓸 수 있는 안식년이 기다려진다.
선배의 동기분은 딱 10년째가 되는, 올해 8월 1일 미국으로 떠나신다고 한다.
부럽기 그지없다.
내가 10년째 되는 해에는, 과연 과감하게 떠날 수 있을까...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0) 2011.09.04
출근  (1) 2011.08.08
우울  (0) 2011.06.06
여러가지  (0) 2011.05.16
아이폰 위치추적  (2) 2011.04.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