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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 일상의 조각들

아이폰

mooncake 2011. 9. 4. 01:28

최근 2주가량 아이폰 수화스피커가 고장나서
스피커폰 또는 이어폰으로만 통화가 가능했다 T.T
통화보다는 카톡으로 대화하는 일이 더 많은 요즘이지만,
급한 전화를 받아야 할때 이어폰을 주섬주섬 꺼내서 끼우고 귀에 꽂고 하려다보면 속이 탈때가 많았다.

바로 AS를 받지 못한 이유는, 부분수리가 안되고 리퍼만 가능한 아이폰 정책 때문인데,
막상 핸드폰을 바꾸려니 백업할 자료는 왜 이리 많은지...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따.

그러다가 오늘 또다시 아이폰을 떨어트렸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해보니 오오! 수화스피커의 부활!
추축하건대 수화스피커가 고장나기 전 심하게 떨어트린 일이 있었는데 아마 그건으로 접촉불량이 되었다가
아마 이번 드랍으로 다시 그 문제가 해결되었나보다.

그대신..
액정 모서리 두군데가 심하게 긁혀서 일부분이 거칠거칠하게 떨어져나갔다. 불안하다.
스피커 고장으로 인한 리퍼는 무상이지만(1년이내)
액정 파손은 유상이잖아...T.T
핸드폰인지 상전덩어리인지 가끔 헷갈리는 아이폰 T.T

**

귀찮아서 케이스도 안뜯고 있던, 무선공유기를 오늘 설치했다.
CD/DVD롬 인식이 안되는데 설치 CD가 들어있길래 살짝 긴장했는데
별다른 설정없이, 공유기에 랜을 꼽아 연결하는 것 만으로 와이파이가 된다 다행이다.
그럼 설치CD와 길고긴 사용설명서는 대체 왜 있는 거지...?
암튼간에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허탈할 정도.
비밀번호 셋팅으로 모든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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