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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2012년 여름휴가 - 이스탄불 프라하 드레스덴 쇼핑샷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2.08 Istanbul, Praha & Dresden

2012년 여름휴가 - 이스탄불 프라하 드레스덴 쇼핑샷

mooncake 2012. 10. 3. 13:19

조금 늦은 여름휴가 뒤 회사에 복귀하여 정신없이 보낸 3주....

여독+쉴틈없는 야근크리로 몸은 망가지고, 9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나고, 어느새 여름휴가도 기억에서 가물가물.. 그래서 결심! 여행기를 쓰자~!!!

 

언제나 그렇듯 여행기는 쇼핑샷으로 시작!! (그리고 대개 쇼핑샷이 시작이자 끝;;)

 

 

전체샷! 조악한 포샵과 우중충한 사진 죄송.

가는 길에 짐 때문에 고생을 오지게 한지라* 쇼핑은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그래도 와서 풀어보니 생각보단 많은 기념품^^;;;

(*특히 이스탄불 도착하자마자 새벽 지하철에서 캐리어가 지멋대로 굴러가고 짐들 놓치고 등등 하다가 터키 현지인과 일본인 모녀 관광객에게 대박 민폐끼쳤음ㅠ.ㅠ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첫번째는 면세점 쇼핑샷. 이번엔 정말 면세점 쇼핑을 자제했다. 왜냐면.. 비행기표값도 비싸고 카메라도 새로 사고 여행가방도 새로 사고 그러느라고 지출이 엄청나서, 면세점에서까지 지를 심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인도장에서 건네받는 쇼핑백 부피도 작을 줄 알았다. 근데 직원이 나에게 건낸 건 커다란 쇼핑백 세 개! 작은 것도 아니고 큰 걸로 세 개! 

 

게다가 라운지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면세품을 좀 늦게 받았더니 포장 뜯고 부필 줄일 틈도 없어서(+대부분 액체류라 뜯을수도 없고...) 인천공항에서부터 이스탄불까지 캐리어+대형 보스턴백+크로스백+쇼핑백 3개를 혼자 다 들고 다니느라 죽는 줄 알았다. 

 

암튼 정말 조금 샀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과는 달리 부피가 너무 컸던 애증의 면세점 쇼핑품목들은...

- 무난한 가방이 필요해서 산 마이클 코어스. 출근용 에브리데이백으로..

- 페라가모 파우치는 인칸토블룸 향수+바디로션과 세트로 나온 제품. 파우치(라기엔 크지만 암튼) 완전 맘에 듬♡ 그러나 캐리어에 쑤셔박다가 윗쪽 손잡이가 구겨져서 절대 안펴지는 건 슬픔.

- 록시땅 아몬드샤워오일과 르네 휘테르 토뉘시아 샴푸는 늘 쓰는 거. 백화점에서 제 값 다주고 사긴 비싸서 면세점에서 필히 구매해야 하는 제품ㅋ 

- 정관장 홍삼정은 먹고 있던 거 들고 가기 불편해서 젤 쬐꼬만걸로 한개 샀는데 막상 현지가선 정신없어서 한 두,세번 먹었나? 그것도 감기기운 들기 시작하니깐 그때서야...

- 이니스프리 썬크림은 바디용썬크림이 없길래 급 주문.

- 마지막으로 SYL의 뱅글. 동기오빠랑 신라면세점에 시계 구경하러 갔다가 맘에 들어서 구입ㅎ

 

다시 봐도 산 거 별로 없는데 어쩜 날 그리 힘들게 했는지! 면세점 과대포장은 문제있다 정말.

 

 

그리고 그 다음은 터키 이스탄불 쇼핑샷!

참 사고싶은 거 많았는데 대부분 깨지기 쉬운 것들이기도 하고, 인천에서 이스탄불 올때도 힘들었는데 다시 더 많은 짐을 추가해서 이고 지고 프라하 갈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나서 극도로 쇼핑자제하느라 참 힘들었다. 도 닦는 기분 ㅋㅋㅋ 여행의 낙중 하나가 자잘한 거 쇼핑인데ㅠ.ㅠ

 

- 맨 윗줄은 싼맛에 구입한 스카프들! 무려 7개! 막 신나서 마주칠때마다 구경하고 열심히 샀는데 한국와서 생각해보니 울나라에도 싼 스카프 참 많은데 왜 굳이 거기서ㅋㅋ 그래도 살땐 재밌었으니 뭐^^

- 스카프 왼쪽 아래는 세마의식 춤 추고 있는 인형.. 갈라타탑에서 이스티크랄거리로 향하는 길에 있던 가게에서 구입. 세마 공연 본 뒤 세마 춤 추는 인형을 꼭 사고 싶었지만 적당한 가격대에서는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고민하다가, 이 녀석으로 낙점. 세마 춤추는 인형은 참 많았지만 그나마 실제 의식이랑 제일 얼굴 표정과 느낌이 비슷했던 건 바로 이 인형

- 세마 인형 아래는 선물용 책갈피... 공항 면세점에 가니깐 가격이 무려 3배라 깜놀. 왠만한 기념품은 다 시내에서 사세요. 로쿰은 공항에서 사는 것도 괜찮음.

- 책갈피 위 엽서는 아야소피야성당에서 산 유일한 기념품. 

- 푸른색 냄비받침과 컵받침은 술탄아흐멧과 귈하네공연 역 사이 시티ATM 바로 옆가게에서 산 것. 저렴한 제품이라 퀄리티가 그리 좋진 않지만 딱 터키스러워서 맘에 든다♡ ATM에 돈 뽑으러 갔는데 가게 아저씨가 "왜 한국애들은 이 ATM으로 급하게 뛰어오는 거니?"라고 말 걸어서 대화가 시작됐고 어느 순간 아저씨와 가격 흥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 그리고 빨간색 차이잔! 스푼까지 세트로 12000원 정도. 색색별로 다 사오려다 꾸욱 참음 

- 비닐봉지 속에 들어있는 건 그랜드바자르에서 산 로쿰(터키쉬딜라이트). 전문점 느낌의 가게+비싼 가격 탓에 젤 맛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저그러함. 숙소 근처 수퍼에서 산 로쿰이나 공항에서 산 로쿰이 오히려 훨씬 맛났다.

-비닐봉지 아래쪽 상자 두 개는 공항에서 산 로쿰. 둘다 선물용.

 

 

 

그리고 체코 프라하 쇼핑샷.

 

프라하에서 산 건 정말 거의 다 선물용인 듯... 여행가서 남 선물 사느라고 정작 내껀 포기해야 할때 좀 우울(이젠 해외여행 다들 밥먹듯 가는 데 제발 선물 주고받고 그런 거 하지맙시다!!!! 힘들어요. 고르는 것도 들고 오는 것도...ㅠㅠ) 특히 이번엔 짐 때문에 하도 고생해서 뭔가 살 기분이 안나서 더 우울. 어차피 못살거야..라는 생각으로 둘러보니깐 그 좋아하는 쇼핑이 뭔가 빛바랜 느낌이랄지 암튼 의욕이 안생겨서 하벨 시장 구경할때도 좀 시들하달까...그랬다.

 

- 왼쪽 상단은 테스코 쇼핑샷. 호텔이랑 테스코랑 정말 가까웠음. 남들이 젤 부러워하는 입지조건 중 하나였으나 정작 별로 이용 못함. 작정하고 사러 간 날도 무게와 부피땜에 거의 다 포기. 

코로나다 과자는 체코전통과자. 웨하스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전부 다 선물용이라 난 못먹어봄ㅋ

- 그 아래는 차. 유럽마트답게 역시 프라하 테스코에도 차 종류 정말 많고 싸고♡♡♡ 지름신이 마구 강림해서 카트에 쓸어담았다가 한국까지 갖고 가려면 힘들 것 같아 포기하고 몇개만 얌전히 들고 옴...... 그 위엔 껌이랑 캔디 뭐 그런 잡다한 것들.

- 오른쪽 상단은 카를로비바리의 유명한 술. 위장에 좋은 약술이라는데 정말일까?? 암튼 이것도  전부 선물용.

- 술 옆은 프라하 하벨시장에서 산 초코렛. 캔 가지려고 구매. 역시나 초코렛은 맛없음.

- 초코렛 옆 스타워즈 레고 마그넷은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ㅎ

- 씨디 하나는 하벨시장 옆 기념품 가게에서, 다른 하나는 카를교 위 밴드에게서 직접 구입. 어딜가나 음악이 울려펴지는 참 근사한 동네, 프라하!

- 씨디 아래는 빨간색 법랑컵. 내가 갖고 싶었지만 조카선물로ㅎ

- 컵 옆은 카프카 마그넷. 사실 카프카 소설 제대로 읽은 거 거의 없는데도 프라하 며칠 있다보니 카프카에 대한 애정이 무럭무럭. 한국 돌아가면 카프카 소설부터 읽어야지~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역시 다시 읽어도 내 취향은 아니고..ㅎㅎ)

- 왼쪽 하단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손톱파일! 회사사람들 선물 사가야하는데 무게, 부피가 부담이라 고민하다가 딱 발견한 아이템! 예쁘고 가볍고 효자아이템이었음ㅎㅎ

- 그 옆엔 (아마 이 사진으론 식별이 안되겠지만..;;) 말라 스트라나 쪽 성당에서 구입한 팔찌. 근데 그 성당 이름을 모른다는 게 문제^^;;;

- 팔찌 옆은 황금소로에서 구입한 티팟 모양의 무게감 있는 책갈피. 이것도 선물용.

- 팔찌 옆 책갈피는 하벨시장에서 구입한 것. 특색있고 좋음. 이것도 역시 선물용.

-그리고 소소한 엽서들과 카를교 다리위에서 구입한 작은 그림

 

 

 

쨔잔

프라하 쇼핑한 것들 중에 젤 뿌듯했던 이것! 스타워즈 레고 마그넷!!!!

호텔 근처 레고뮤지엄에서 이만육천원 정도 주고 구입.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사려면 6만원이나 하는데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입지조건은 최고였던 호텔...^^

 

 

독일 드레스덴 쇼핑샷.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그곳 ㅠ.ㅠ

성당들과 알베르티늄에서 산 엽서들이 대부분이고 중앙역에서 기차타기 3분전 급구입한 초코렛, 그리고 미니어쳐들이 가득가득한 꿈의 가게에서 구입한 장식용 컵과 천사소녀인형♡

 

 

바로 요거. 손가락 두마디만한 이 아이가 무려 5만원! 비싸다 ㄷㄷㄷ

사실 한국와서 신용카드 금액보고 조금 후회도 함..ㅋ 아니 왜이렇게 비싼거야 이유가 뭐야ㅠ

그래도 얠 딱 봤을때 여행가방 들고 있는 모습이 왠지 나 같아서 안살수가 없었던 ^^;;;

 

 

쇼핑샷의 마무리는 그랜드바자르에서 산 터키쉬딜라이트! 비록 맛은 제일 없었지만...

 

 

아참참

프라하에서 정말 한이 됐던 것! 내가 좋아하는 저 쯔비벨무스터 접시들이 참 저렴한데 어쩌다보니 한개도 못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습. 게다가 이젠 국내에서도 못살거야. 현지가격을 아니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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